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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9일 화요일

출판사는 의미가 있는 것인가?

 

2010년대의 출판을 생각한다?

 

흥미로운 모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는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정말 많은가? 무엇을, 누구를 위한 전자책인 것인가? 저자는, 독자는, 출판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인가? 그런 논의의 출발점이 정말 있는 것인가?

 

일본의 어느 모임의 포스터를 옮겨본다. 하시모토 도모야와 같은 블로거가 참여하는 논의가 어쩌고 저쩌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질문이 중요하리라는 생각이다.

 

출판사는 의미를 지닐 것인가? 인세 90%화는 가능한가? 독자를 끌어당기는 콘텐츠를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전자책 단말기(e-reader) 검색 선호도 결과
    애플의 아이패드 공세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전자책 단말기 (e-reader) 브랜드 Big3(킨들, 누크, PRS)에선 아마존 킨들이 검색순위에선 절대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Kindle is the most searched for eReader… and always was I decided to do a little comparison on search volumes related to 3 leading eBook readers. You ca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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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제4의 불> 완독 후
    <제4의 불>을 완독하였다. 설 연휴로 예정보다 늦었지만, 유익했던 책이다. 웹의 발전에 따른 비즈니스 패턴들의 다양한 변화들을 간결하게 정리해주었다. 유명한 블로거의 첫 책으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도 오른 걸 보니, 블룩(Blog+Book)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충분하다고 본다. 휴먼에너지가 인류사의 또다른 신기원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저자의 예리한 분석과 실제 여러 분야에서의 사례와 전망들은 웹에 대한 관심자들의 호기심을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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