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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3일 화요일

이미지프레시안

 

<이미지프레시안>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좋은 사진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엽 작가의 노력이 빛을 발하기를 기원합니다. 포토저널리즘의 새 지평을 열어가기를.

 

새로운 사진 사이트가 창간합니다. <이미지프레시안>

 

오랜전, 1999년 <이미지프레스>를 창간한 후 12년만인가 봅니다.

이번에 창간하는 <이미지프레시안>은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이 발행하고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큐멘터리사진-포토저널리즘 사진가들이 참여합니다.

 

그간 국내 사진계에서 포토저널리즘의 위상은 많이 축소되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도 인쇄매체의 영향력 축소와 인터넷에서의 방향상실 때문일 듯합니다. 그사이 사진매체의 확대는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으로 인한 아마추어인구의 급증과 사진 시장의 성장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포토저널리즘은 매체에서도 시장에서도 그리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포토저널리스트들이 활동할 만한 장이 없다고 투덜거리기전에 직접 그 판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물이 이제 선 보일 <이미지프레시안>입니다. 전에 나타났던 사진 사이트에 비교해 진일보한 것은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멀티미디어로 제작되는(전체 기사의 약 25% 이상) 기사의 경우, 사진과 동영상, 사운드 등이 결합되어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참여하는 사진가들과 이 사이트를 찾을 독자 모두에게 기대되는 장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정식 오픈 일은 내일입니다.

 

이미지프레시안 ->  http://www.imagepressian.com/

 

 

무쇠막에서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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