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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2일 화요일

지혜

지혜로운 사람은 실수를 한 번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같은 실수를 두 번 한다는 말이 있다. 어째서 우리가 같은 실수를 다시 해야 하는가? 역사는 위험 신호와 경고와 음모들로 가득 차 있다. 야심 있는 개인들과 소수 독재자들은 늘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지지를 호소하면서 인류를 정복하고 지배하고 다스리려 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여러 방법을 동원해 아무런 보답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노동으로 살아가려고 했다. 정복당한 자에게 정복자의 이익을 위해 일하도록 강요하는 수단으로 속임수, 사기, 거짓말, 고문, 방화, 약탈, 살인이 동원되었다.

--스코트 니어링, <희망>, 보리 2005년, 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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