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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3일 월요일

울산발전연구원의 보고서 '울산광역시 공공도서관 운영 체계 개선 방안 : 울산광역시 시립도서관 역할 모색'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이 2011년 6월 13일에 펴낸 보도자료 "울산광역시 시립도서관은 새로운 복합문화교육공간으로 특화해서 설립․운영해야"에 따르면 울산발전연구원은 <'울산광역시 공공도서관 운영 체계 개선 방안 : 울산광역시 시립도서관 역할 모색'>이라는 보고서(배포는 6월 15일>를 발간.

이 보고서는 공공도서관이 정보를 수집 저장 제공하던 단순 역할에서 지역문화와 평생교육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음을 주목하면서 공공도서관이 학생 대상의 교육기능보다는 지식관리․문화공간의 기능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고 가족 중심의 이용자가 주를 이루는 점을 고려할 때 도서관 운영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일원화하여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단, 운영의 효율화 명목으로 공공도서관이 갖는 최대의 가치인 공공성과 형평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공공 서비스 향상의 관점에서 당장은 어렵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공공도서관을 자치단체가 직영하는 것이 도서관의 정체성 확립과 지식정보공동체 문화서비스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설립될 울산광역시 시립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서관 정책추진체계 및 광역단위의 성인대상 평생학습기능 강화, 도서관 지원기반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울산광역시는 청년창업센터, 평생교육진흥원, 울산시민대학, 울산공무원교육원 등 교육․문화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여 시립도서관이 창조도시 울산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제고하는 대표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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