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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7일 목요일

카드결제액의 0.1%가 도서관 설립기금으로 적립


카드결제액의 0.1%가 도서관 설립기금으로 적립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신용카드 상품 출시와 더불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주부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B-SMART` 카드를 출시한다.

B-SMART 카드는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에서 신용카드 이용시 월 최대 2만원, 부산일보 구독료 카드 자동이체시 월 최대 8000원 할인, 지역 서점 이용시 10% 할인 등 지역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대중교통 10% 할인 등 스마트한 주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상품서비스를 구성했다.

또한 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1%를 적립해 ‘원북원부산운동’ 및 ‘작은 도서관 설립 기금’으로 제공한다.

다음으로 한 장의 카드로 소득공제 효과는 체크카드처럼, 결제계좌에 잔액이 없으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기반의 ‘BS 듀얼 페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만 20세 이상인 부산은행 체크카드 보유 고객 중 수신평균잔액 10만원 이상인 고객이면 카드발급 가능하며,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신용한도를 5만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기존의 체크카드가 일시적으로 통장의 잔액이 부족한 경우 사용할 수 없었지만, 체크카드 기반의 ‘BS듀얼 페이 서비스’는 소액신용한도 부여를 통해 일정부분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득공제 혜택과 더불어 체크카드 이용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신용카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신년맞이 신용카드 쭉쭉팡팡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개인고객으로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경우 5000원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200명을 추첨하여 씨네드쉐프 무료 이용권(10만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인원 200명 중에는 설날 음식 준비로 분주한 주부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명품영화관에서 편안히 식사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50명을 별도로 추첨한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박세호 부장은 “2013년에도 부산은행 BC카드 회원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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