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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6일 목요일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 관련 보도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 읽는 대한민국

공공도서관 증설 계획 발표… 2018년까지 1100곳으로 확충

전국 공공도서관이 2012년 828곳에서 2018년까지 1100곳으로 늘어난다. 1인당 장서 수는 1.5권에서 2.5권으로 증가한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 2018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라 공공도서관 사서는 1곳당 4.2명(2012년)에서 6명(2018년)으로 늘어나며, 사서 1인당 대상 인구는 1만4716명에서 7575명으로 줄어든다.

또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영·유아에게 독서 입문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도서관 활용 수업 ▲청소년에게 직업 진로 정보 ▲청·장년에게 학술지식 정보와 취업·창업 정보 ▲노년층에게 건강·재취업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14/2014011404561.html

우리 집앞에도 도서관 생겨요?


정부, 공공도서관 매년 50개 지어
2018년엔 1100개까지 늘리기로
사서는 1관당 4.2명→6명으로 증원

2018년까지 앞으로 5년간 공공도서관을 매년 50여개씩 더 지어 1100개로 늘리고, 같은 기간에 공공도서관 장서 수도 지금의 국민 1인당 평균 1.53권(2012년 기준)에서 2.5권으로, 공공도서관 사서도 1관당 4.2명에서 6명으로 늘린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는 1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년)을 발표했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5년 뒤인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 1관당 사서 직원 수가 현행 4.2명(법정 사서 배치율 17.1%)에서 6명(25%)으로 늘어나면 사서 1인당 봉사대상인구는 지금의 1만4716명에서 7575명으로 준다고 밝혔다. 도서관 운영비 대비 자료구입비 편성비율도 지금의 10.6%에서 15%로 높인다.
학교도서관의 경우 같은 기간에 사서교사를 지금의 689명에서 1344명으로 두배 늘리고 운영비 대비 자료구입비 편성비율도 2.45%에서 3%로 늘린다. 대학도서관은 대학 총예산 대비 도서관 예산비율을 현행 0.9%에서 3%로 높이도록 했다.
2008년 당시 공공도서관 644개관을 2012년까지 828개로 늘리는 등의 1차 5개년계획(2009~2013년)에 이은 이번 계획이 예정대로 이행될 경우, 독서환경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요국들과 비교해 보면 갈 길이 멀다.
한국 공공도서관의 1관당 봉사대상인구 수는 1차계획 기간에 7만6926명에서 6만1532명으로 줄었으나, 일본 3만9813명, 미국 3만4493명, 영국 1만4826명, 독일 1만60명에 비하면 여전히 많다. 또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도 1차계획 기간에 평균 1.11권에서 1.53권으로 늘었지만, 2012년 현재 유네스코가 제시하는 최저기준인 2~3권에도 여전히 못 미치는 상태다.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법정 배치기준(학생 1500명당 1명)은 임의규정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다 학생 500~700명당 1명인 미국에 비해서도 열악해 학교도서관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다. 이번 2차계획이 예정대로 완수될 경우 미국과 비슷해진다. 그리고 학교도서관 자료구입비 편성비율을 현행 운영비 대비 2.45%에서 5년 뒤 3%로 올리는 것으로는 학교 도서관 장서 개선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게 출판계 지적이다.
이밖에 온라인 자료와 공공기관 디지털 자료 납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도서관법을 개정하고, 사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문화정보학 표준교과목 및 사서자격 갱신제도의 도입도 추진한다. 또 작은 도서관 시설 및 자료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법 시행령을 개정해 공공도서관과 연계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도서관 관리·운영 주체를 일원화하는 방안도 추진하며,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지원센터 설치, 농산어촌과 저소득층 지역에 우수 교양·문학 도서 보급(매년 1000개관, 관당 500여권), 장애인용 대체자료 제작 및 서비스 확대, 다문화자료실 조성(매년 10개소) 등의 내용도 담았다.
한승동 기자 sdhan@hani.co.kr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619736.html

공공도서관 매년 50개씩 새로 건립
2018년까지 1100개로 확충… 국민 1인당 장서 2.5권
공공도서관이 2018년까지 1,100개로 늘어나고 인구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는 2.5권 수준으로 증가한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년)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12년말 현재 828개인 공공도서관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해마다 50개씩 확대, 2018년에는 1,100개로 늘리기로 했다. 공공도서관의 1인당 장서는 2012년 1.53권에서 2018년 2.5권으로 늘어나고 공공도서관의 사서도 1곳 당 4.2명에서 6.0명으로 증가한다. 이 기간 동안 학교도서관 사서는 689명에서 1,344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또 생애주기별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보급하고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용수업과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전개하며 ▦청장년에게 취업ㆍ창업 정보와 인문정신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년층에게 건강재취업ㆍ창업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장애인, 다문화 주민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서비스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농산어촌과 저소득주민 밀집 지역에 우수 교양ㆍ문학 도서를 보급하며 2012년 현재 전체 발간자료의 5%에 불과한 장애인용 자료를 2018년 10%로 늘리고 다문화자료실도 매년 10개소씩 조성키로 했다. 

최은주 위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2018년에는 한국도 도서관 서비스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401/h2014011422014084210.htm


도서관 ‘업그레이드’…문화융성·창조경제 거점 육성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가 14일 발표한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은 도서관의 양적 성장에 초점을 맞췄던 1차 종합계획에서 진일보, 도서관의 질적인 성장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도서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융성의 거점으로, 학교도서관은 교육의 장으로, 전문연구도서관은 중소기업 대상의 창조경제 기반으로 각각 활용된다. 도서관이 지역의 교육·문화 커뮤니티로서 중심 기능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2차 계획은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지식정보서비스로 국민행복 구현 ▲학습, 연구, 지식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역량 강화 ▲지식정보 기반 고도화를 통한 문화강국 실현 등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추진 전략과 20개 정책 과제 및 92개 추진과제를 담았다. 

7대 추진전략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확대 ▲지식정보 취약계층 도서관서비스 강화 ▲국가도서관 정체성 및 역할 강화 ▲교육·학습 및 학술연구정보지원서비스 강화 ▲도서관 기반 확충 및 운영 내실화 ▲도서관 자원의 연계·공유·협력 체계 구축 ▲도서관 법·제도 정비 등이다. 

제 2차 계획의 첫번째 추진 전략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확대‘다. 정부는 도서관을 배움, 나눔, 소통의 지역 공동체 기반으로 구축해 생애주기별 평생 학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취업 및 창업정보, 건강정보, 독서정보 등 생활밀착형 지식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유아에게는 북스타트 등 독서입문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문화프로그램, 직업진로정보를 제공한다. 청장년에게는 취업·창업정보와 인문정신문화프로그램을 공급한다. 

특히 노인의 문화 활동 증가 및 문화향유 수요 증대에 따라 노년층을 위한 건강정보, 재취업·창업정보, 재능기부·나눔 프로그램 등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정신문화 확산과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인문정신문화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특히 ’원 북 원 시티‘(One Book One City)등 독서문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원 북 원 시티는 미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한개의 도시가 한권의 책을 선정해 도시 전체에 독서 붐을 일으키는 캠페인이다. 

정부는 아울러 중소기업 대상 전문지식정보 서비스 확대로 창조경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공 및 대학도서관과 테크노파크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등에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외국인 주민, 저소득층, 노인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도서관서비스도 강화한다. 도서관에 매년 10개소의 다문화자료실을 조성해 다문화콘텐츠를 개발, 보급하고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도서관 시설 및 자료 등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 부대 독서시간 지정·운영 등 병영도서관 서비스도 강화한다.

도서관 핵심 인프라인 사서는 인력의 약 80%가 여성임을 감안, 경력단절 여성들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도서관 사서 배치는 2012년 1관당 2.4명에서 2018년 6명으로 확대,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는 같은 기간 1만4176명에서 7576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사서자격 갱신제도(5년) 및 전문사서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1차 종합계획때와 마찬가지로 2차 종합계획에서도 공공도서관을 매년 50개씩 확충키로 했다. 1차 계획에서의 도서관 1관당 정부 예산은 약 580억원 정도로 전체 예산의 40%를 부담하며 나머지 60%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다. 2차 5개년 계획의 총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출처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14011418231461&cDateYear=2014&cDateMonth=01&cDateDay=14



2018년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대폭 확충
매년 50개 씩 조성될 예정...도서관 핵심 인프라 구축에 우선 집중
2014년 01월 15일 (수) 15:31:13김주경 기자 
[조은뉴스=김주경 기자]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년)을 발표했다.

공공도서관이 매년 50여 개씩 조성돼 2018년까지 총 1100개관으로 늘어나고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2.5권 수준으로 확충된다. 또 온라인자료 납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관법도 개정한다.

2차 계획의 비전은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으로 삼았다. ▲ 모두가 누리는 지식정보서비스로 국민행복 구현 ▲ 학습, 연구, 지식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역량 강화 ▲ 지식정보 기반 고도화를 통한 문화강국 실현을 정책 목표로 내세웠고, 7대 추진 전략·20개 정책 과제·9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최은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서 “2차 계획 목표 도달 시점인 2018년에 한국도 세계 도서관 우수 국가와 견주며 ‘도서관서비스 선진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도서관 핵심 인프라인 시설 구축과 함께, 장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2012년 828개인 공공도서관 수를 매년 50개씩 늘려 2018년까지 1100개관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2년 1.53권 규모인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도 2018년 2.5권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공공도서관 사서는 2012년 1관당 4.2명을 2018년 6.0명으로 확대 배치한다. 학교도서관 사서도 2012년 689명에서 2018년 134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사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문화정보학 표준 교과목 및 사서자격 갱신제도의 도입, 공공도서관 관리·운영 주체를 일원화하는 방안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온라인자료와 공공기관 디지털자료 납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도서관법을 개정한다.

그 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서비스 확대’전략을 채택해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등 독서입문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어린이·청소년에게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문화프로그램, 직업진로정보를 제공한다. 청장년에게는 취업·창업정보와 인문정신문화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청장년에게는 취업·창업정보와 인문정신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노인의 문화 활동 증가 및 문화향유 수요 증대에 따라 노년층을 위한 건강정보, 재취업·창업정보, 재능기부·나눔 프로그램 등 도서관문화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도서관을 중심으로 인문정신문화 확산과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인문정신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우수도서의 보급과 더불어 '인문학 추천 도서 함께 읽기' 등 독서문화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도서관 내에 창조활동 공간인 ‘무한상상실’도 조성해 창조활동에 필요한 교육콘텐츠와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해 나간다.

이와 함께 학교도서관에서는 초·중등학생들의 교과학습과 지식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전 교과영역에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정보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유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학교 1독서동아리 만들기’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자료 급증 등 도서관 관련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가 지식정보자원의 전반적 수집과 보존을 위해 온라인자료와 공공기관 디지털자료 납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관법을 올해 개정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문헌정보학 표준 교과목 및 사서자격 갱신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더불어 도서관서비스 수준 향상과 도서관정책 집행의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관리·운영 주체의 일원화(지자체 소속 576개관, 교육청 232개관)를 추진한다.

출처 http://www.egn.kr/news/articleView.html?idxno=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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