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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9일 월요일

라이나 생명, 2015년 핫트렌드

양의 해, 여러 연구기관과 금융센터에서 전망하는 2015년의 경제 전망도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도처에 도사리는 대내/외 불안요소들과 급속화된 경제와 사회 변화 등은 ‘알아야 잘 살아남는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다가올 한 해 동안 소중한 내 자산을 지키고 늘리려면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알아두어야 할 여러 가지 주요 트렌드와 자산 관련 변수들은 무엇인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을 대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핫 한 주제와 아이템들. 트렌드를 읽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창조적으로 해석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골목길의 미학]
숨은 골목 찾기
 골목길이 새롭게 각광받고있다. 개성 넘치는 미학과 여유로 부활한 골목길은 단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주목하고 대응해야 할 ‘트렌드’로 다가왔다.
[관광]
아플 때, 돈 없을 때 떠나는 여행
 인도의 차별화된 의료 관광, 홈쉐어링으로 돈을 버는 북미의 새로운 숙박업 등 여행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새로운 컨셉의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열광이 비즈니스가 되고 있다. 국내 여행 업계의 지각 변동을 불러올 수 있을까
[착한 비즈니스의 탄생]
 빈곤층에 보급되는 태양광 발전기와 이탈리아 감옥의 회사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착한 비즈니스가 각광받고 있다. 국내의 복지 이슈와 맞물려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다.
[마음의 힐링]
 캐릭터를 이용한 치유와 힐링, 유기견을 위한 자판기가 설치된 터키 등 전 세계는 따뜻한 배품을 사업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틈새시장으로서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음식]
평범한 식사를 거부한다
 음식이 천정에 매달려 있는 벨기에 식당, 보드카 대신 맥주로 바뀌고 있는 러시아 주류 시장 등 음식 트렌드의 변화가 한국에서의 외식 문화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컨셉의 음식점들이 각광받을 것이다.
[주거]
기능이 달라진 공간들
 뉴욕의 소형 아파트 숲, 베란다가 여가의 중심이 된 브라질 등 세계의 주거 트렌드 변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몸의 치유]
정답은 없어도 해답이 있는 건강법 
 원시인 식단, 다이어트 병아리 콩 등 하나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을 위한 비즈니스 사업이 유행해서 유기농 식품과 식품 정보를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 트렌드가 유행할 것이다.
[햄릿 증후군]
너무 많은 선택지들
 선택을 못하는 소비자들. 큐레이터 산업이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의류 업체에서 콜렉션샵들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인터넷 상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골라 편집해서 제공하는 큐레이팅웹이 유행이다.
[옴니채널]
유통시장의 일대 격변,
옴니채널의 확장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확장된 쇼핑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NS 일상을 자랑하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나를
인식하는 소셜미디어 시대
 SNS에서 순간을 자랑하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것은 광고가 아니라 친구의 라이프스타일이 된다.
[치고 빠지기?!]
짧고 강한 문화
 연애는 설렘만 쏙 빼서 즐기고, 일회성 사교 모임이 늘어나고, 상품과 브랜드는 써보고 결정하며, 짧고 강한 콘텐츠가 살아남는다.
[럭셔리의 끝, 평범]
진정으로 럭셔리한 아이템은,
'평범함 속의 여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평범한 여유를 갖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 되었다. 여유로운 평범함이 진짜 사치가 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진다. 현대 과시 소비의 역사에 터닝포인트.
[어번 그래니의 시대]
우리 할머니가 달려졌어요
 이전 세대와는 다른, 경제적/문화적 향유를 누렸던 세대가 ‘할머니’가 되고 있고, 이들은 “인생은 60부터”라는 명제를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새로운 시니어 ‘어번그래니’를 주목한다.
* 자료출처 : 2015 한국을 뒤흔들 12가지 트렌드(KOTRA), 트렌드 코리아 2015(김난도 저)에서 발췌하였습니다.


2015년 새해, 각자의 소원을 빌며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겠지만 많은 이들의 소망 중 하나는 바로 ‘돈을 잘 벌었으면…’하는 소박하고도 어려운 바람일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전경련에서 경제 전문가 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참고해, 대내/외 경제 변수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내 자산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을 가장 크게 위협할 대외 경제변수 (중/장기)>

중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중국 정부의 내수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이 꼽혔습니다. 중국은 이미 신도시화를 통해 내수를 늘리고, 근로자의 임금 인상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국민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죠.

2015년에는 미국 금리 인상이 실제로 가시화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달러 강세 기대가 높아지고 위험 기피 경향이 확대되는 불안요인이 있지만, 세간에서 우려하는 금융위기로 비화될 소지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엔저 지속도 15.9%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무역협회의 국제 무역연구원은 엔저는 아직까지 제3국 시장에서의 우리 수출 영향에 제한적이나, 향후 일본 기업들이 본격적인 수출 단가 인하를 단행할 경우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을 가장 크게 위협할 대내 경제변수 (중/장기)>

대내변수의 경우 ‘성장 주역(제조업, 대기업, 수출)의 쇠퇴’(47.4%)와 ‘수요부족 및 내수위축 장기화’(39.5%)가 큰 위협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향후 5년간 우리 경제가 보여줄 경기순환 형태에 대해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은 ‘U자형’ 성장곡선을 예상했고, 나머지 4명도 ‘L자형’이나 ‘W자형 더블 딥 상황’이라고 답해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V자형’이나 ‘J자형’ 등 과거 우리 경제가 위기 직후 보여줬던 탄력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는 없었습니다.

특히, 다음해 우리 경제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할 핵심 키워드로 응답자의 44.7%는 ‘Secular Stagnation(구조적 장기 침체)’을 꼽으면서, 만성적인 수요 부족 때문에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는 구조적 침체 현상이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 놓았습니다.

Tip1. [환율] 내 자녀 유학비, 청신호 or 적신호 ?!
자녀의 유학비에 상당한 지출을 하고 있다면, 환율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금융권이 전망하는 2015년의 글로벌 외환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각국 환율의 추세 변동을 예측해보고, 위험 요소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 달러, 금리에 따라 상승 지속
- 유학비 부담 증가 예상
 2015년은 슈퍼달러 시대가 본격 막이 오르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의 기초여건이 회복되고 있고 정책금리 인상도 예상되기 때문. 골드만삭스도 최근 보고서에서 "달러화 강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블랙록의 스티븐 헐 아시안 자산배분솔루션팀 헤드도 "올해 9월 기준으로 무역가중치를 반영한 미국 달러화의 실질가치가 역사적 저점에서 단지 6% 상승하는 데 그친 상태"라며 달러화가 역대 수준과 비교할 때 크게 고평가된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 엔화, '연기금 해외투자 확대+추가완화'에 하락 예상
- 유학비 부담 감소 예상
 향후 일본 경제가 1% 내외의 성장에 머물 가능성이 큰 데다 통화 완화 정책도 지속되면서 엔화는 추가적으로 하락될 것이 예상된다. 내년 평균 달러당 110엔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세 추가 인상으로 통화 완화의 강도가 커질 경우에는 엔화 가치 하락 폭이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 존
- 유로화, ECB 국채매입 기대에 약세 전망
- 유학비 부담 감소 예상 
 유로화도 내년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완화 정책이 구체화됨에 따라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은행들은 ECB가 국채 매입을 단행할 경우 달러/유로가 내년 말 1.15달러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元중국
- 위안화, 적정 구간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안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
- 유학비 부담 소폭 증가 예상
 중국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2015년에도 강세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시진핑 정부 경제정책의 초점이 과거와 같은 두 자리 성장률 회복은 힘들고, 부동산 급락 리스크 등 불안 요인도 안고 있어 투자자금의 순유입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본 유출 우려도 안고 있어 위안화의 강세 폭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자료출처 : 월간 KB금융시장정보, 2015대예측 매경아웃룩 (매경이코노미),국제금융센터

Tip2. 유가 하락, 2015년에도 계속될까? 
2015년 국제 원유 시장의 주변 여건들은 대부분 국제 유가의 하락 가능성을 지지합니다. 미약한 세계 경제의 회복, 특히 그 동안 수요가 급증했던 국가들의 상대적인 경기 부진으로 원유의 실제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죠. 이런 점을 고려하면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2014년의 연평균 배럴당 100달러대에서 2015년에는 배럴당 75~80달러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자료출처 : 2015대예측 매경아웃룩 (매경이코노미)

출처 http://blog.lina.co.kr/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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