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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6일 수요일

청소년의 목소리가 세상으로 ‘제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접수

청소년의 목소리가 세상으로 ‘제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 접수
  • - 공공정책 제안과 발표의 장…5월 6일~9월 13일 원고 접수
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5월 06일 -- 청소년들이 직접 자기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공공정책의 입안자로 나설 수 있게 하는 ‘제6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의 참가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상증)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대학장 도정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4~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모둠들이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조사한 후 그 대안을 '공공정책 제안‘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3년 진행된 5회 대회에는 전국에서 158개 모둠, 924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이 중 12개 모둠 74명의 청소년들은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올라 자신들이 만든 공공정책을 제안하였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9월 13일(금)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youth.kdemo.or.kr)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활동 내용이 담긴 원고를 접수하면 된다. 

관심 있는 청소년과 지도교사들을 위한 설명회도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총 8차례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원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둠은 11월 7일(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무대에 올라 발표를 한다. 

우수 발표 모둠에게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행정자치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책임과 권리, 참여와 자치 등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 2008년 미국시민교육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세계적인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시티즌’ 프로그램을 한국에 도입하며 시작됐다. 사업회는 한국 사회에 맞게 원격연수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안내서를 개발하고 지난 2009년부터 전국 규모로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인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 6495호, 2011.7.24.)이 제정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이 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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