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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30일 수요일

벤자민 프랭클린이 처음 계획한 어느 공공기관의 변화

벤자민 프랭클린이 처음 계획한 어느 공공기관의 변화
어제 저녁, UIA 2017 SEOUL(www.uia2017seoul.org)의 발표자로 귀국하게 된 주(Ju) 박사를 만났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에 BRA에 알려져 있는 BPDA(www.bostonplans.org)에서 20년 가까이 일한 멤버. 주 박사는 여러 가지 자료를 가지고, 지난 몇 년 동안 보스턴에서 펼쳐졌던 도시재생의 사례를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보스턴헤럴드' 신문사가 있었던 사우스엔드 지역(잉크 블록)의 사례는 흥미로웠습니다. 마침 오늘 BPL(www.bpl.org)의 사우스엔드 분관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사서, 프리야 채리 씨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채리 씨는 "도서관의 가장 큰 가치는 집과 일터가 아닌, 제3의 아주 자유로운 장소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CSM의 2017년 8월 14일자의 기사--도서관이 한물 갔다고? 밀레니얼 세대는 아니라고 말합니다(https://goo.gl/u3axRq)--에서 알 수 있는 몇 가지 사실.
--퓨리서티센터의 최근 조사(참고: https://goo.gl/AdAw2G)에 따르면 미국 밀레니얼 세대(18~35세)는 다른 세대보다 더 자주 도서관을 이용한다.
--미국의 IMLS(https://www.imls.gov/)는 2011년 이래 37개 주에서 예산을 삭감한 바 있다.
--그러나, 미국도서관협회의 짐 닐(Jim Neal) 회장은 도서관이 언제나 책 이상의 것을 제공하는 '민중의 대학'임을 강조하고 있다.
--보스턴중앙도서관은 2016년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7천8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면적으로 수리했다.
--기사 속, 한국인으로 생각되는 교사 김지현(Jihyun Kim) 씨 등은 도서관이 만남의 장소meeting place, 지적인 장소intellectual place, 창조의 장소creative place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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