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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5일 화요일

사회혁신국제자문단 회의 요약/ 전효관 페이스북

사회혁신국제자문단 회의

서울시 자문단 의장인 제프 멀건과 박원순 시장이 참여해 10여명의 국제자문단 회의 흥미로왔다. 사실 오늘 방전상태라 휴가쓸까 하다가 우황청심환과 에너지 드링크 먹고 출근
서울혁신파크, 서울역고가, 비빌기지, 동대문옥상낙원, 북촌 IoT사업현장, 세운상가 등을 둘러본 자문단이 서울시에 제안과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자리. 제안사항은 워낙 많아 나중에 정리해야 할 것 같고, 한국의 사회혁신 현장에 대한 인상적인 이야기만 정리.

- 가장 활기찬 현장들이고 창의적인 현장을 가지고 있다.
- 리더쉽이 창출한 기회가 엄청난 잠재력을 이루고 있다.
- 대자본의 독점에 대항하기 위해 지식을 공유하는 국제네트워크가 필요하다.
- 공유가 중요한데 공유하지 않으면 자신의 약점을 알 길이 없다.
- 향후 변화를 만들어갈 청년 프로젝트 투자 활성화하고 국제교류 시도하자
- "공사는 완성되지 않는다"는 관점으로 이후 개입 여지를 남겨두자.
- 다 성공하거나 완성해버리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의 기회를 봉쇄하는 것이다.
-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혁신 현장에 주민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웃과 벌리는 파티가 더 많아져야 한다.
제프 멀건의 말처럼 동시간에 열린 힐러리 대 트럼프 TV토론보다는 훨씬 유익한 풀 텍스트는 곧 자료로 공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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