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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2일 일요일

메인 MAIN

메인
MAIN
뉴저지주 모리스 카운티,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약 40킬로미터(25마일) 떨어져 있는 곳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원격으로 일하기 좋은 곳이라 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리스(Morris), 서머셋(Somerset), 워렌(Warren) 카운티의 38개 공공도서관이 컨소시엄인 '메인'(MAIN, Morris Automated Information Network) 즉 모리스자동화정보망을 형성했다고 합니다.(https://www.mainlib.org/)
'메인'은 원래 1980년에 설립되어 지역 공공도서관 시스템의 자동화를 관리하는 곳이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격적인 공공도서관 컨소시엄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비영리 기관으로 운영되는, 이 도서관은 회원 도서관의 비용 분담, 자동화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합니다. '메인' 도서관은 50만 명이 넘는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풍부한 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https://goo.gl/RKRLN4)
스테이트테크 2018년 7월 9일자 보도에 따르면(https://goo.gl/JuifHq), ‘메인’은 재원은 적지만 기술 및 경영 관리 전문 지식에 대한 욕구가 큰, 독립적인 계약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컴퓨터, 와이파이 네트워크, 화상 회의 기능, 프린터 및 기타 비즈니스 필수 요소를 갖춘 회의실 등 전문화된 작업공간을 제공하면서, 일종의 비즈니스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기사에는 임시직 선호 경제(gig economy)에 대응하고자 하는 텍사스 달라스공공도서관의 사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달라스공공도서관의 2,323제곱미터(2만5천 평방피트, 약 700평)를 점하고 있던 서가 공간이 만남의 공간과 공유 비즈니스 장비를 갖춘 공간을 바뀌었다는 것. 한편 National Economic Research Bureau에 따르면, 미국에서 독립적인 계약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의 수는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십 년 동안 10.7%에서 15.8%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변화하는 경제 현실과 매체 현실 속에서 공공도서관은 과연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것일까, 스테이트테크 기사는 이런 사례들이 디지털 시대 도서관의 역할을 재규정하고 있다(redefining (again) the role of libraries in the digital age)고 적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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