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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2018 북스타트 국제심포지엄. 김자영(천일어린이도서관 웃는책 관장) 페이스북에서

2018 북스타트 국제심포지엄.
여러나라에서 모인 활동가들의 주옥같은 이야기들중, 몇가지 받아적어왔다.
-북스타트를 통해 책을 나눠주는 것은 혜택을 주는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다.(reading이 아니라 sharing)
-북스타트의 의미는 인간이기 때문에 갖는 문화적 가치(book)를 다음 세대에게 같이 시작하자는(start) 것이다.
-아가들은 우리가 교육시키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해나가는 존재이다.
-일본의 아가들은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을 받으며 북스타트를 한다.
-건강진단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그리고 북스타트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전쟁보다 더 강한 힘이 조용히 책읽는 우리에게 있다.(전쟁 상황에도 북스타트운동을 펼쳤던 콜롬비아 대표의 인상적인 말)
-한 지역에서 모범사례를 만든다고 다른 지역에게 그대로 전수해줄 수 없다. 지역의 운동은 지역의 힘으로 해나가야 한다.
-20세기는 갈등과 전쟁의 시기였다면, 21세기는 평화의 시대다
-북스타트 운동 성장기에 공공도서관의 성장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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