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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9일 일요일

코로나19- 스웨덴은 어쩌자는 것일까? : 천만 명을 대상으로 한 미친 실험

스웨덴은 어쩌자는 것일까? : 천만 명을 대상으로 한 미친 실험

앤더스 테그넬 

Anders Tegnell, Sveriges statsepidemiolog, Public Health Agency of Sweden

-His team at the Public Health Agency of Sweden is critical of the Imperial College paper that warned this month that 250,000 people in the UK would die if the government failed to introduce more draconian measures. 
  
-While Tegnell understands that he will be blamed if Sweden ends up in a similar situation to that of Italy, he refuses to be panicked. “I wouldn’t be too surprised if it ended up about the same way for all of us, irrespective of what we’re doing,” he says. “I’m not so sure that what we’re doing is affecting the spread very much. But we will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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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뢰벤 PM Stefan Löfven


Criticism is mounting in Sweden of the government’s approach to Covid-19, with academics warning that its strategy of building broad immunity while protecting at-risk groups similar to that initially adopted by the UK amounted to “Russian roulette” and could end in disaster.

Löfven은 “인생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동료 인간과 우리 나라를 위해 희생해야 할 결정적인 순간이있을 것입니다. "지금 그 순간입니다."라고 연설

스웨덴의 건강 전문가들은 정부가 국민의 건강보다 경제의 건강을 선호 할 것이라는 우려를 점점 더 많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Umeå University의 바이러스학과 교수인 Fredrik Elgh는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SVT에 말했다. 우리는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지 않는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나라입니다." 


a mad experiment with 10 million people

Lund University의 수학자인 Marcus Carlsson은 정부의 접근 방식을천만 명을 대상으로 한 미친 실험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mar/23/swedish-pm-warned-russian-roulette-covid-19-strategy-herd-i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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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환구시보 사설 보충) 社评:瑞典向新冠病毒投降将害人害己

스웨덴은 12일 코로나19 확진 사례에 대한 통계를 중단하고 더 이상 경증 환자와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스톡홀름의 한 관리는 이미 코로나19가 스웨덴에서 퍼지는 것을 막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瑞典官方12日决定停止对新冠肺炎确诊病例的统计,该国也将不再对轻症患者和疑似患者进行检测。斯德哥尔摩的一名官员表示,已经没有可能阻止新冠疫情在瑞典的传播。该国公共卫生局则称,将把有限的资源用于医护人员、已住院患者等高危人群。

스웨덴은 코로나19에 공개적으로 백기를 든 첫 유럽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정책은 스웨덴 민중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있어서든, 국제 협력으로 코로나에 대항하는 데 있어서든 매우 무책임한 조치이다.


瑞典是第一个向新冠肺炎疫情公开举手投降的欧洲国家,该国的这一最新政策无论对保护瑞典民众的健康还是对协同全球抗疫都是高度不负责任的。

출처 : 
https://opinion.huanqiu.com/article/9CaKrnKpTyx?from=groupmessage&bsh_bid=5491315613

스웨덴의 투항/ 


  • 김정호 북경대 박사 
  •  승인 2020.03.15 21:15
  •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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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보충)

    Lockdown, what lockdown? Sweden's unusual response to coronavirus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5207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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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보충)


    스웨덴의 차분한 코로나 대응성과 거둘까
    /황선준 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장·스톡홀름대 정치학 박사(국제신문, 2020-03-29)

    스웨덴의 대응은 이런 모든 나라와 판이하다국경을 봉쇄하지도 않았고 외출 금지나 집회 금지 조치도 내리지 않았다사재기도 하지 않고 있다고교와 대학은 원격강의로 대체하고 초·중학교는 교장 판단 하에 수업을 계속하고 있다개인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모여서 선 채 맥주 마시는 것을 금지하고 식당의 식탁 사이 거리를 조금 멀게 조처를 취했을 뿐이다가능하면 일상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려는 것이 역력하다.

    국민건강청 권고지침도 시민 개개인의 책임감에 호소하며 손을 깨끗이 씻고 소독하기대화 때 1.8m 거리 두기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자제 등으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예방조치에 초점을 둔다한국처럼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찾거나 검사하지도 않는다발열 또는 기침 증세가 있으면 우선 자가 격리하고 증세가 뚜렷해지면 병원으로 전화할 것을 권고한다.
    개인적 차원의 이런 지침 외에 국가 차원에서는 최근 퇴직 의사들의 복귀를 요청하고시급하지 않은 일반 환자의 치료나 수술은 코로나 환자를 위해 2순위로 하고박람회 장소 등 공공장소를 임시병원으로 개조하고군대까지 동원해 야전병원을 설치하여 호흡기질환 중환자실 또는 집중병실을 대폭 늘리며 대비하고 있다또 이 사태가 경기 침체나 대량실업 등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줄이기 위해 기업에 무이자 대출을 하고 국가보험금 및 세금 납부 연기무급료 병가 기간 잠정적 철폐중소기업지원책 등을 내놨다.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도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한 개인의 이성과 책임에 가장 큰 역점을 두며 국가적 대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스웨덴 수상은 국민에게 드리는 연설에서도 국가의 책임은 말할 것도 없지만 개개인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일생에서 자신뿐 아니라 동료를 위해이웃을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을 치러야 할 결정적인 순간이 많지 않지만있다지금이 바로 그 순간이다우리 모두는 감염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책임을 지고 노인과 취약 계층을 보호해야 한다.” 나아가 빈부격차나 사회계층에 따른 코로나 치료의 불평등을 막아야 한다며 국가의 역할과 연대성을 강조한다.
    개인의 책임성과 연대성국가의 합리적 의료 대응에 초점을 둔 스웨덴의 이 차분한 코로나 대응이 생명을 건 대실험인지 아니면 한국과는 다른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낼지는 머지않아 밝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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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보충)



    스웨덴 국립보건원 소속 감염병 학자인 안데르스 텡넬은 한국과 주변국의 바이러스 억제 대책이나 '봉쇄 정책'을 지목하며 "얼마나 이런 정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텡넬 박사는 최근 영국 매체 업저버에 "한국처럼 간신히 노력해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성공하더라도, 한국 (당국)조차도 유행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얘기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질병의 확산 압박이 가중될 수 있고, 이에 따라 (막았던) 문을 여는 순간 더 심각한 결과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행을 (애써서) 중단시키는 것은 되레 부정적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텡넬 박사는 "이 병이 그냥 없어지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는 그저 유행이 서서히 진행되게 노력할 뿐"이라고 강조했다적극적인 확산 저지대책이 아니라 어느 정도 확산을 방치하는 '집단면역' 방식이 장기전에 유리하다는 게 스웨덴 보건당국의 정책 판단이다텡넬 박사는 "우리가 지금 하는 것은 오랜 기간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사회의 많은 부분이 느려지겠지만 성공시킬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 이 사태가 수개월간 지속하리라는 것을 안다. 그렇다고 학교를 몇 달씩 닫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당국의 이런 방침에 대해 '위험한 실험' 또는 '도박'이라는 반론도 제기됐다말라리아 연구로 유명한 전염병학자인 앤더스 비오르크만은 코로나19의 치사율이 1%라는 영국 임피리얼칼리지의 연구 결과에 대해 "무증상 감염자를 제외한 숫자"라고 지적했다스웨덴의 치사율은 1%보다도 적은, 0.1%에 가까운 수치이기는 하지만 집단면역 달성 과정에서 수백명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스웨덴 우메아대 감염병 학자인 요아심 로클로도 "집단면역은 면역력이 생기도록 조용히 전파한다는 명제로 성립하는데 대부분의 과학적 증거는 이 조용한 전파를 뒷받침하지 않는다"면서 정부 방침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스웨덴 보건당국 전문가들도 이탈리아 같은 대규모 유행을 겪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텡넬 박사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상관없이 모두가 비슷한 길을 가게 된다고 해도 크게 놀라지 않을 것이지만, 결과는 앞으로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200330133342591(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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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보충)


    "그들은 우리를 파국으로 이끌고 있다." 



    The prime minister, Stefan Löfven, has urged Swedes to behave “as adults” and not to spread “panic or rumours”.
    Panic, though, is exactly what many within Sweden’s scientific and medical community are starting to feel. A petition signed by more than 2,000 doctors, scientists, and professors last week including the chairman of the Nobel Foundation, Prof Carl-Henrik Heldin called on the government to introduce more stringent containment measures. “We’re not testing enough, we’re not tracking, we’re not isolating enough we have let the virus loose,” said Prof Cecilia Söderberg-Nauclér, a virus immunology researcher at the Karolinska Institute. “They are leading us to catastrophe.”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mar/30/catastrophe-sweden-coronavirus-stoicism-lockdown-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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