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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1일 목요일

요미우리 신문의 도서관 기획기사

일본의 주요 일간지인 <요미우리 신문>이 2010년 2월 2일부터 '즐거운 도서관'이라는 제목의 연속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여기서 초점이 되고 있는 것은 학교도서관.

 

2010년이 '일본의 국민 독서의 해(国民読書年)'이지만 학교에서 독서와 학습의 거점이 되는 학교도서관 정비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2009년 4월 일본 문부과학성이 공표한 '학교도서관 현황에 관한 조사(学校図書館の現状に関する調査)'에 따르면 국가가 정합 공립 초등학교 도서관 소장 도서 기준을 달성한 학교는 약 45%. 중학교는 약 39%(2007년도 말)에 그쳤다는 것.

 

                     *도표출처: <요미우리 신문> 2008년 5월 현재, 원자료 출처는 일본 문부과학성

 

사서교사는 개정 <학교도서관법>에서 12학급 이상의 학교에 두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모리타(森田盛行) 이사장은 "공립의 경우 대부분 담임과 겸무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한다. 11학급 이하의 배치는 2%에 불과하다 한다. 학교사서에 있어서는 고등학교에서는 배치가 진행이 되고 있지만 도서관이 작은 초등학교는 4%로 적다.

 

모리타 이사장은 "독서를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담 사서교사 및 학교사서의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시마네 현립대학 단기대학부 도서관정보학 전공의 호리(堀川照代) 교수는 우선은 도서관의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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