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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9일 월요일

부고-이춘자 선배의 죽음

문자메시지로 날라온 부고. 새벽에 검색창에 고인의 이름을 집어넣어본다. 민중의 소리에서 부고 기사를 올려놓았다. 이춘자 대표를 우리는 이은화라고 불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고]서울노동광장 이춘자 대표 타계

노동운동가 이춘자 서울노동광장 대표(월간 노동세상 발행인)가 17일 밤 타계했다.
1960년 3월 3일 출생
1981년 서울대 국문학과 입학
1984년 인천지역 노동현장 투신
1986년 이른바 ‘강철서신 사건’으로 구속
1990년 영등포 산업선교회를 무대로 ‘노동자 우리역사 학교’ 운영
1990년이후 기아자동차 및 철도노조 민주화 투쟁 지원, 서울 구로지역에서 노동운동
2002년 우리역사학교 운영
2006년 반미여성회 서울본부 지도위원 역임
2007년 월간 노동세상 창간, 발행인 역임
2007년 서울겨레하나 공동대표 역임
2008년 새세상연구소 이사 역임
2011년 서울대 문대 민주동문회 운영위원

(현)서울노동광장 대표
(현)서울겨레하나 공동대표
(현)월간 노동세상 발행인
(전)민주노동당 새세상연구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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