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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성도협, 성남시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한 토론회

성남시 작은도서관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9일, 오전10시 판교어린이도서관3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발제는 안찬수 책읽는사회국민운동 사무처장, 박정숙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이하 경도협) 회장, 최종복 부천시작은도서관협의회(이하 부도협) 회장, 이은정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이하 성도협) 회장이 맡았고, 토론자에 조정식 성남시의회 의원이 함께 하였다.
  
안찬수 사무처장은 작은도서관만의 활성화가 아니라 성남시 도서관문화를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박정숙 경도협 회장은 경기도 전반의 도서관 현황과 타 시의 사례, 파주시의 협력사서, 이천시의 실무자 인건비지급사례, 안성시의 공공형 아파트 도서관 사례와 작은도서관의 상호대차서비스등에 대한 의견과 사립작은도서관들이 민간의 자율성을 확보하면서도 민간자체의 운영관련 재원확보등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며 공적 지원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최종복 부도협회장은 부천시작은도서관협의회 활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공립작은도서관에 대한 사례,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안등을 제시하였다.

이은정 성도협회장은 성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활동을 중심으로 성남시 작은도서관의 현황을 소개하면서 2010년 제정된 성남시 작은도서관 지원조례를 개정하는 작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지원센터, 작은도서관운영위원회가 신설되어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조정식 시의원은 "토론에 참석하면서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운영과 인력의 안정화를 위해 시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도입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성만 평생학습원 원장, 도서관지원과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작은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도협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2016년 '성남지역 작은도서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집담회'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작은도서관 운영과 인력을 안정화하고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향상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의 중심역할을 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한편, 성도협은 작은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토론회를 포함한 다양한 논의를 매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todaysn.com/sub_read.html?uid=15642&section=sc1&section2=%EC%82%AC%ED%9A%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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