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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9일 월요일

뉴레프트리뷰

'신자유주의 천국’ 부도위기 예견됐다
 
“소득세·노조·야당 없는 두바이 등
소수 갑부 위한 자본주의 시스템
지속 불가능한 전략 ‘환부’ 터질 것”

“슈페어가 아라비아의 해안에서 디즈니를 만나고 있다.”

<슬럼, 지구를 뒤덮다> <제국에 반대하고 야만인을 예찬하다> 등의 책으로 널리 알려진 마이크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교수(역사학)는 다들 ‘사막의 기적’이라 예찬했던 아랍에미리트연합 토후국 두바이를 끔찍한 디스토피아로 그렸다. 슈페어는 나치 독일의 대표적인 건축가로 히틀러에게 발탁돼 2차대전 때 군수장관을 지낸 이다.

 

데이비스 교수가 슈페어에 빗댄 인물은 한국 경제가 본받아야 할 대상으로 떠받들던 ‘신자유주의의 총아’ 두바이의 총지휘자 셰이크 무하마드 알 막툼 수장이다. 데이비스가 신자유주의를 이끈 시카고학파의 거두 밀턴 프리드먼의 해변 클럽이라고도 부른 두바이는 분명히 소득세·관세·노동조합·야당·선거도 없는 ‘자유기업’ 성공의 전시장, 풍요의 오아시스처럼 보였다. 삼성물산이 짓고 있는 800미터급의 세계 최고층 버즈 두바이 타워 등 600여곳의 마천루와 쇼핑몰, 환상적 볼거리로 해마다1500만의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던 알 막툼의 호언을 허풍으로 여긴 사람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

데이비스가 런던에서 발행되는 대표적 진보담론 잡지 <뉴레프트 리뷰>에 ‘두바이의 공포와 돈’을 쓴 것은 2006년 9~10월호. 그로부터 2년여 만에, 투기적 과열에 들뜬 ‘과대망상 추구병’, ‘지속 불가능한 전략’이라고 했던 데이비스의 예언은 현실이 됐다. 미국발 금융공황과 함께 두바이는 지금 부도위기에 처했다. 150만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남아시아 출신 노동자들은 벌집 같은 캠프에서 칼잠을 자며 생존 위기에 몰리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페르시아만 640㎞ 해안에서 유일하게 수심이 깊은 천혜의 항구였던 두바이를 영국이 점령한 것은 19세기 중반. 알 막툼 일족을 앞세워 대리통치하던 영국이 1968년 철수했고 1979년 이란에서 호메이니 혁명이 일어났다. 쫓겨난 팔레비 쪽 부자들이 두바이에 대거 망명해 이란과 인도를 상대로 금지품목인 술·금괴 등의 밀무역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금 진행 중인 부동산 개발사업의 30%를 장악하고 있다. 두바이는 페르시아만 최대의 돈세탁 장소가 됐고 폭력단과 테러리스트 은신처가 됐다. 9·11 사태 이후 두바이는 테러와의 전쟁을 감행한 미국의 협력자가 됐으며, 물 건너 이란 정탐활동의 전초기지,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이 책임자로 있던 핼리버턴 직원들과 민간인 용병들과 미군들로 붐비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침공기지, 미국 기업들의 주요 전진기지가 됐다. 제벨 알리 항에 정박하는 미국 핵항공모함이 주권을 보장해 주고 투기를 법률로 보호해 주는 두바이에 인근 사우디 등 산유국들에서 거액의 투기자금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술과 매매춘이 넘쳐나는 홍등산업도 번창했다.


이 억만장자들을 위한 신자유주의 투기천국의 최대 수익자는 알 막툼 일가와 그 친척들. 그 밑에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원주민들이 있고, 10만명 이상의 옛 종주국 영국 출신 유한계급들이 있으며, 또 별도로 10만명의 영국인들이 두바이에 주택과 콘도, 인공섬 등을 소유하고 있다. 그 밖의 유럽인과 레바논·이란·인도인들이 있고, 나머지 절대다수의 인구는 언제든 해고당할 수 있는 남아시아 출신 계약노동자들이다. 시민적 권리를 박탈당한 채 한 달 임금 100~150달러를 받는 계약노동자들은 한 해에 880명이 사고로 죽어나가고 성폭행을 당해도 호소할 데 없는 열악한 상태에서 등골이 휘었다.

 


 

 

 


 

 

 

 

 

 

 

 

 

 

 

 

 

 

 

 

 

**» 한때 한국 경제가 본받아야 할 신자유주의 성공신화의 대명사였던 두바이를 상징하는 세계 최고 마천루 버즈 두바이 타워. 하지만 금융공황과 함께 신자유주의 투기 전시장이던 이곳의 영광도 저물고 있다. 그래픽 이임정기자

 

데이비스가 알 막툼을 슈페어에 빗대고 디즈니를 거론하며 “두바이에 건설 중인 미래는 과거의 악몽과 그리 달라 보이지 않는다”고 한 데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두바이 얘기를 담은 <뉴레프트 리뷰> 한국어판이 나왔다. 창간(1960년) 50돌을 앞두고 1년여의 준비 끝에 나온 한국어판엔 “비타협적 현실주의”를 모토로 내걸고 제2창간을 선언한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실린 글들 중 18명의 글이 선별돼 담겼다.
영국에서 나오는 <뉴레프트 리뷰>는 본디 격월간이지만 한국어판은 1년에 한차례 발행되는 단행본 선집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에릭 홉스봄이 자서전 <미완의 시대>에서 이 잡지의 탄생과정을 언급하면서 “엄청나게 똑똑한” 마르크스주의 청년(당시 22살)으로 그린 창간 주역 페리 앤더슨은 21세기 들어 가장 큰 변화는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출현한 것이라며, 미국이 눈에 띄게 쇠퇴하면서 다른 자본주의 권력 중심들이 떠오르고 있으나 강자들끼리 기득권 유지를 위해 협력하는 ‘열강 협력체제’ 속에서 미국의 막강한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로빈 블랙번은 현 금융위기의 기폭제가 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의 부실 메커니즘을 정치하게 해부하면서 새로운 금융규제 시스템 도입을 비롯한 “실용적이고 급진적인” 체제변혁 행동을 주문했다.

한국어판 편집위원을 맡은 백승욱 중앙대 교수는 한국어판이 “마르크스적 이론과 운동의 쇄신을 위한 전망을 열고자 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이론수입이나 정보제공이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 현 시기 정세에 대한 객관적 분석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동시에 운동의 전망을 둘러싼 논쟁의 쟁점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세계정세 현황, 각 지역 쟁점들, 정치사상의 재구성, 자본주의와 미학, 회고 등 모두 5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중국 신좌파의 기수 왕후이(‘탈정치화된 정치, 동에서 서로’), 타리크 알리(‘미국의 이라크 점령 이후 중동정세’), 알랭 바디우(‘사르코지라는 이름이 뜻하는 것-공산주의적 가설’), 테리 이글턴(‘자본주의와 형식’), 자크 랑시에르(‘미학혁명과 그 결과-자율성과 타율성의 서사 만들기’) 등 1급 학자들 글이 실렸다.

이탈리아 공산주의 여전사로 ‘68 혁명’에 동조해 당을 뛰쳐나온 로사나 로산다의 파란만장한 반생기는 사회민주당과 공산당 등 좌파의 정통 교설에 반발하면서 역경을 헤치며 대안 모색을 계속해 온 <뉴레프트 리뷰>의 역사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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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레프트 리뷰’ 한국판 편집위원 맡은 백승욱 교수
“비타협적 현실주의로 자본주의 위기 진단”



» ‘뉴레프트 리뷰’ 한국판 편집위원 맡은 백승욱 교수
 
<뉴레프트 리뷰>는 영어판 외에 에스파냐에서 격월간으로 내고 있고, 터키·그리스·이탈리아·포르투갈에선 매년 한권씩 선집으로 간행한다. 이 연간 선집 형태로 내는 나라들 가운데 한국도 이제 끼게 됐다. 한국어판 서문을 쓴 편집위원 타리크 알리는 “한국어판의 발행은 우리의 목소리가 극동에까지 이르렀음을 뜻하며, 이를 계기로 중국어판과 일본어판도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지난해 봄 도서출판 길 쪽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 진태원 고려대 교수, 홍기빈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과 함께 한국어판 편집위원을 맡은 백승욱(43·사진) 교수는 “실은 <뉴레프트 리뷰> 필자들과 글은 이미 국내에 많이 소개됐다”고 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먼슬리 리뷰>, 프랑스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함께 ‘세계 3대 진보지’의 하나라는 이 잡지에 등장한 필자는 이제까지 1천여명에 이른다. 모두 쟁쟁하고, 그들 중 상당수는 우리에게도 익숙하다. 그래서 ‘세계 지성사를 압축한 지식인 지도’라는 얘기도 듣는다.

백 교수는 마르크스주의의 쇄신을 핵심 목표로 삼아 좌파 진보운동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해온 이 잡지를 통해 우리가 처한 엄중한 상황이 전지구적 차원에서 동시대적인 것인지, 비슷한 처지의 다른 지역 상황은 어떤지를 살피면서 이론과 실천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 잡지가 일관되게 관심을 기울여 온 정치·이론·문화 세 영역 중 특히 마르크스 이론의 공백과 취약점에 대한 자기성찰을 거듭해 온 것이 이 잡지를 “마르크스주의 이론 진영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 대상의 하나로 살아남게 만든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왜 마르크스인가? “자본주의는 그 어느 때보다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그 어느 때보다 매우 ‘마르크스적인’ 상황이고, 마르크스적 해석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역설적으로 그런 마르크스적 해석과 대응은 전혀 중심에 떠오르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점점 더 주변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지금 위기의 심각성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2000년 이후 <뉴레프트 리뷰>가 비타협적 현실주의 모토로 엄정하면서도 구체적인 정세분석의 비중을 높이고 있고, 지역적 맥락을 중시해 세계의 다양한 지역과 국가의 구체적 맥락 속에서 지금 시기 주요 쟁점들을 검토하려는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대중문화의 저항성이 포섭되고 텔레비전 중심의 시각문화 시대가 문화의 탈정치화를 동반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문화연구도 할리우드주의에 매몰되지 않으면서 생동하는 구체적 관심들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금융으로 먹고사는 나라는 아니지만 ‘아이엠에프 사태’ 이후 금융중심 체제로 바뀌어온 건 사실”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그로 말미암은 취약점을 더욱 확대하는 쪽으로 역주행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했다.

한승동 선임기자
원문출처 :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373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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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09. 2. 7)‘뉴레프트 리뷰’ 한국어판 나왔다

2000 ~ 2008년 주요논문 18편 묶어 단행본으로
“신자유주의 한국사회에 유용한 논쟁점 제공”

영미권의 권위 있는 좌파 격월간 학술지인 <뉴레프트 리뷰> 한국어판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이 잡지는 미국에서 발간되는 <먼슬리 리뷰>, 프랑스에서 발간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함께 세계 3대 진보지로 일컬어진다.

책 출간을 맡은 도서출판 ‘길’은 2000~2008년에 실렸던 논문 가운데 중요한 논문 18편을 묶어 단행본을 출간하고, 앞으로 매년 해당 연도의 주요 논문을 단행본 형식으로 묶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출간 50주년을 맞는 이 잡지는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깊이 매몰된 한국사회에 유용한 논쟁점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레프트리뷰> 한국어판 편집위원장인 백승욱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자본주의는 그 어느 때보다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는 마르크스적 해석과 대응이 요구됨을 의미한다”며 “전지구적 맥락에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다른 사회와 비교하면서 경제위기와 촛불정국을 거치며 대변화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의 특수성도 고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출간취지를 설명했다.

1960년 영국에서 창간된 격월간 잡지인 <뉴레프트 리뷰>는 에릭 홉스봄, 장 폴 사르트르, 레비 스트로스, 루이 알튀세르, 위르겐 하버마스에서부터 테리 이글턴, 슬라보예 지젝, 자크 랑시에르, 노엄 촘스키, 데이비드 하비, 조반니 아리기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진보적 지식인들에게 논쟁의 장을 제공해 왔다.

백 교수는 “소련의 교조적 마르크스 해석을 극복하려 한 대표적 사례”라면서 “마르크스주의의 관점에서 현대 자본주의를 해석하기 위한 국제적 허브의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신좌파(New Left)’라는 제호처럼 마르크스주의의 쇄신을 목표로 삼아온 이 잡지는 99년까지 238호를 발간하고 2000년부터 다시 1호를 내기 시작했다.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상황에 맞게 이론적 쇄신을 계속한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한국어판 첫호에는 페리 앤더슨(21세기 세계는 어디로 가는가), 로빈 블랙번(세계 경제위기의 신호탄, 서브프라임 위기), 타리크 알리(미국의 이라크 점령 이후 중동 정세), 테리 이글턴(자본주의와 형식) 등의 글이 실렸다. 번역은 원문 필자의 저작을 한차례 이상 번역한 경험이 있고, 학문적 전문성이 검증된 30대 중·후반의 젊은 연구자들이 담당했다.

<뉴레프트 리뷰>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전문 연구자와 대중 독자 사이에서 눈높이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앞서
2006년 한국판을 냈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경영난으로 출간을 접었다가 지난해 말부터 다시 나오는 것처럼 대중적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백 교수는 “사회적 변화에 관심이 있는 학부 고학년과 대학원생, 사회운동가를 주요 독자층으로 삼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할 수 없는 정보이므로 대중지식 향상과 사회운동의 대안 모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중기자> 
원문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2061735205&code=960205

2009년 1월 15일 목요일

2009년 인문사회출판 지형도

오늘 저녁 도정일 교수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선생님, <시사in>에서 2009년 인문사회출판 지형도를 만들어냈는데, 거기 보니 휴머니스트의 출판 예정 목록에 선생님의 책 '도정일의 위대한 상상력'도 포함되어 있던걸요?"하고 여쭈니, 선생님은 그냥 웃으시면서, "그 제목은 괜찮은 제목이다"라고 말씀하신다.

 

옆에 앉아 함께 밥을 먹던 동료가 말을 보탠다. "정말 2009년에는 책이 나오는 것예요? 제목은 정해진 거예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아무 말씀 없이 또 그냥 웃으신다. 그 동료 왈, "그럼 안 처장님은 새로 시집을 내면, 제목은 뭐라고 할 거예요?" 윽! 으윽!

 

<시사in>의 기사를 로쟈 선생이 편집한 것을 옮겨왔다. 아마도 로쟈 선생도 2009년에는 책을 한 권 낼 모양이다. 아직 제목은 완전히 정해지지 않은 모양이다. 가칭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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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09. 01. 12) 2009년 인문·사회출판 지형도는?

 

혼돈의 시대가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만드나. 2009년 <뉴 레프트 리뷰> 한국어판의 발간 소식은 상징적이다. <뉴 레프트 리뷰>는 <먼슬리 리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함께 세계의 주요 진보 매체로 꼽힌다. 2009년 상반기에 <뉴 레프트 리뷰>에 실린 논문 18개를 번역한 한국어판이 도서출판 길에서 출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2009년도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출간 예정 목록을 들여다보면 몇몇 필자가 눈에 띈다. 2007년 <88만원 세대>(레디앙)부터 시작해, 2008년에만도 <촌놈들의 제국주의>(개마고원) <괴물의 탄생>(개마고원) <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시대의창) <직선들의 대한민국>(웅진지식하우스) 등을 펴낸 우석훈 박사(경제학)가 올해 다섯 권을 예비하고 있다. 개마고원에서 ‘생태경제학 4부작’을 펴낼 계획이고, 돌베개에서는 <시사IN>에 연재 중인 <문화경제학>(‘우석훈의 경제 프리즘’으로 연재)을 수정·보완해 펴낸다. 강준만 교수를 제외하고, 근래 그만큼 ‘지적 다산성’을 보여준 지식인을 찾기 어렵다.

김상봉 전남대 교수(철학), 이정우 박사(전 서강대 교수·철학), 서경식씨도 각각 두 권씩 출간을 앞두고 있다. 김상봉 교수는 편집자가 손을 댈 일이 별로 없을 정도로 꼼꼼한 글쓰기로 유명한데, 2009년 <내부로의 망명>(길), 박명림 교수와 공저하는 <새로운 공화국을 꿈꾸며>(웅진지식하우스)를 펴낼 계획이다. 이정우 박사는 <세계철학사 1-지중해 철학의 세계> <소수자의 정치학> 등을 출간한다. 재일 조선인 2세인 에세이스트 서경식씨의 섬세한 글쓰기도 기대해볼 만하다. <전쟁과 화가>(돌베개)는 예술과 정치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물음을 담는다. <서경식-다와다 요코 왕복 서한>(창비)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경계에 서 있는 저자와, 일본과 독일의 경계에 서 있는 소설가 다와다 요코가 서울과 베를린에서 주고받은 ‘경계의 대화’를 들려준다.

번역가 중에는 진태원 고려대 연구교수(철학)의 보폭이 크다. <뉴 레프트 리뷰> 한국어판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그의 이름이 여러 곳에서 눈에 띈다. 자크 데리다(<마르크스와 그의 적자들>), 자크 랑시에르(<불화>), 에티엔 발리바르(<세계화와 반폭력의 정치> <시민의 권리>), 루이 알튀세르(<정치와 역사>) 등 여러 사상가의 작품이 그의 번역으로 독자와의 만남을 대기하고 있다. 여기에 그가 집필하는 <스피노자와 현대성>(길)까지 더해진다. 진태원 교수는 2007년 <시사IN>이 31개 출판사의 편집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인문사회 분야에서 신뢰할 만한 번역가’로 꼽힌 바 있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전기도 여럿 준비 중이다. 가장 먼저 찰스 다윈과 관련한 책이 주목된다. 2009년은 찰스 다윈 탄생 200주년이고, <종의 기원>이 출간된 지 150주년 되는 해다. 뿌리와이파리에서 펴내는 <다윈 평전>은 원서만 800쪽에 이르는 대작. 출판사 김영사도 3월께에 <종의 기원> 150주년을 기념하는 ‘다윈 전기’를 출간한다고 전해왔다. 여기에 휴머니스트는 ‘우리 시대의 진화론-다윈과 진화론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찰스 다윈 대담집’을 준비한다. 철학(최종덕), 생물학(전방욱), 진화의학(강신익), 역사(임지현), 동양철학(김시천)을 전공한 한국의 지식인들이 ‘찰스 다윈’과 관련해 릴레이 대담을 한 뒤 이를 재구성한다. 진화론과 한국의 지식인이 어떻게 만날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이 밖에도 동서양의 역사적 인물을 조명하는 책이 여럿이다. <히틀러 평전>(교양인) <루소 평전>(교양인) <자술-풍우란 자서전>(산책자)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교차적 평전>(난장) <존 메이너드 케인즈>(후마니타스) <장개석 일기>(푸른역사) <공자전>(돌베개) 등.

휴머니스트에서 펴내는 <이옥 전집(개정판)>과 <이옥 이야기>도 흥미롭다. 이옥은 문체반정에 시종일관 맞섰던 조선의 문인. 전집이 발간되고, <이옥 이야기>에서는 조선문학자 안대회 교수와 현대문학자 정여울씨가 각자 자기 시각에서 ‘이옥 이야기’를 교직해낸다. 한 ‘인물’에 대한 두 사람의 시각을 비교해보는 기회로는, 목회자인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가 쓰는 <예수 이야기>(한길사)와 ‘B급 좌파’ 김규항씨가 쓰는 <예수전>(돌베개)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쓰는 <안중근 평전>(시대의창)과 허경진 교수가 쓰는 <매창 이야기>(한길사)에서 과거를, 삼인에서 펴내는 <엄혹의 시대>와 <문동환 자서전>에서 현재를 돌아볼 수 있다. <엄혹의 시대>의 저자는 2000년 북으로 송환하지 않고 남한에 남은 비전향 장기수 신현칠씨. 두 책에서는 거칠고 험난했던 현대사를 겪은 두 인물의 내면을 읽을 수 있다.

사상가로는 푸코, 촘스키와 관련한 도서들이 꽤 많이 독자의 손에 닿을 수 있을 듯하다. <미셸 푸코의 파르헤지아>(사계절)와 <푸코, 인간의 초상>(산책자)이 나온다. 도서출판 난장은 프랑스 출판사 쇠이유와 독점 계약으로 푸코가 교육기관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강의했던 강의록 전집을 출판할 예정이다. 푸코의 강의는 몰려드는 청강생 수를 제한해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프랑스 지식계에서는 ‘한 사건’이 되었다. 이들 출판에는 푸코 연구로 학위를 받은 심세광 박사가 관여한다.

미국의 지식인 촘스키에 대한 책들도 속속 출간을 기다린다. 사계절에서 펴내는 <촘스키에게 대들다>와 시대의창에서 출간하는 <촘스키 이펙트> <인사이드 레바논> <촘스키와 푸코> <에센셜 촘스키> <촘스키, 변화의 길목에서 미국을 말하다> 등이 그 목록이다.

성인이 즐겨볼 만한 ‘교양 만화’도 2009년 출판계의 작은 축이다. <십자군 이야기>로 역사와 만화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지식 만화’의 전범을 보여준 만화가 김태권씨가 이번에는 <한(漢)나라 이야기(전 9권)>(비아북)를 준비하고 있다. 한 제국의 역사를 동아시아 문명의 형성이라는 큰 틀에서 재해석할 예정이다. 전태일의 삶을 그리는 <태일이>(돌베개)가 전 5권으로 완간되고, 역사와 삶의 디테일에 강한 최규석이 ‘민주화 운동’을 그린 <100℃>(창비)도 출간된다.

이 밖에 주경철 교수(<문명과 바다>), 저술가 박천홍씨(<명태>), 사진집과 카툰집을 내는 봉준호 감독, 고전문학자 강명관 교수(<열녀의 탄생>), 돌아온 ‘지식 소매상’ 유시민 전 의원(<헌법 에세이>), 저술가 황광우씨(<철학콘서트 2>) 등도 올해 주목할 만한 저자군이다.(차형석기자)

 



2009년 출간될 주요 인문·사회 서적

개마고원

<스포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정희준)
<생태경제학 4부작:생태요괴전, 생태페다고지, 생태유토피아, 생태헤게모니>(우석훈)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제임스 밀러/김만권)
<법을 보는 눈>(김욱)
<인권을 보는 눈>(오창익)
<평화를 보는 눈>(이대훈)
<그림으로 이해하는 생태사상>(김윤성)
<히로히토와 맥아더>(도요시타 나라히코/권혁태)

교양인
<살아 있는 번역 강의>(이희재)
<게임하는 사람들>(에릭 번)
<스페인 내전>(안토니 비버)
<혁명의 역사>(데이비드 파커 외)
<히틀러 평전>(이언 커쇼)

 

<루소 평전>(레오 담로시)

 

<스피노자와 라이프니츠>(매튜 스튜어트)
<용병들>(로버트 영 펠튼)
<축의 시대>(카렌 암스트롱)

궁리
<밤의 제왕 수리부엉이>(신동만)
<갈라파고스>(폴 스튜어트/이성호)
<인간과 분자>(프랜시스 크릭/이성호)
<중국의 과학과 문명>(조지프 니덤/장석봉 외)

 

<잭 런던 선집>
<왕의 우화>(이상하)
<한국의 민담>(임동권)
<True Believer:대중운동에 대한 단상>(에릭 호퍼/이민아)
<지구보다 넓은 지도>(이명석)
<건축의 아홉 가지 표정>(서윤영)
<이집트 신들의 사전>(스테판 로시니/신광순)
<상상계 사전>(알베르토 망구엘/최애리)



그린비
<기다림 망각>(모리스블랑쇼/박준상) <정치논평 1953~1993>(모리스블랑쇼/고재정) <저 너머로의 발걸음>(모리스블랑쇼/이재형) <우정>(모리스블랑쇼/박규현)<도래할 책>(모리스블랑쇼/심세광) <카오스의 글쓰기>(모리스블랑쇼/박준상)

 

<80년대 중국과의 대화>(자젠잉 외/이성현)
<거울 속에 있는 듯>(다이진화/주재희 외)
<네오리버럴리즘>(알프레두 사드-필류·데버러 존스턴/김덕민) <현대 맑스주의 경제학>(제라르 뒤메닐·도미니크 레비/김덕민)
<니체와 악순환>(피에르 클로소프스키/조성천) <니체에 관하여>(조르주 바타유/김전유경·전일성)  

<라틴아메리카>(월터 미뇰로/김은중) <혼종문화>(가르시아 칸클리니/이성훈) <1492년, 타자의 은닉>(엔리케 두셀/박병규)
<강도의 과학과 잠재성의 철학>(마누엘 데란다/이정우·김영범) <들뢰즈와 언어>(장-자크 르세르클/이현숙)

길

<뉴 레프트 리뷰ㆍ1>(페리 앤더슨 외/진태원)
<문화사 이야기>(로버트 단턴/김지혜)
<고전의 미래>(살바토레 세티스/김운찬)
<이론 이후>(테리 이글턴/이재원)

 

<마르크스와 그의 적자들>(자크 데리다/진태원)
<세 깃발 아래에서-민족주의와 아나키즘>(베네딕트 앤더슨/서지원)
<파괴의 씨앗-유전자 조작 식품의 실체>(윌리엄 엥달/김홍옥)
<파리의 보들레르>(발터 벤야민/김영옥·황현산)

 

<스펙트럼-20세기 사상의 궤적>(페리 앤더슨/안효상)
<빈곤의 역사>(브로니슬라프 게레멕/이성재)
<진보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로베르토 웅거/이병천 외)
<공산주의자 선언>(카를 마르크스/송충기)
<공화주의란 무엇인가>(조승래)
<내부로의 망명>(김상봉)
<니체 1>(마르틴 하이데거/박찬국)
<글로벌 위험사회>(울리히 벡/박미애 외)
<거대한 변형>(칼 폴라니/홍기빈)

 

<자본 2>(카를 마르크스/강신준)
<스피노자와 현대성>(진태원)
<고전학의 역사-서양은 어떻게 인문학을 부흥시켰는가>(파퍼/정기문)
<자본주의의 새로운 정신>(뤽 볼탄스키 외/이진홍 외)
<서양의 기원-인문정신의 힘>(김헌ㆍ안재원)
<알랭 바디우-철학의 도전>(서용순)
<중국은 왜 서쪽으로 갔을까>(피터 퍼듀/공원국)
<베이징의 애덤 스미스>(지오반니 아리기/강진아)  

 

<시학>(아리스토텔레스/김헌)
<군주론>(니콜로 마키아벨리/곽차섭)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정신>(막스 베버/김덕영)
<세계철학사 1-지중해 철학의 세계>(이정우)
<철학을 위한 선언>(알랭 바디우/서용순)
<몸의 역사 1~3>(알랭 코르뱅 외/주명철 외)
<불화(不和)>(자크 랑시에르/진태원)
<소수자의 정치학>(이정우)
<뉴 레프트 리뷰ㆍ2>(페리 앤더슨 외/정병선 외)

난장

<안전, 영토, 인구: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7~78년>(미셸 푸코)
<생명정치의 탄생: 콜레주드프랑스 강의, 1978~79년>(미셸 푸코)
<목적 없는 수단: 정치에 관한 11개의 노트>(조르지오 아감벤)
<장치란 무엇인가?>(조르지오 아감벤)

 

<세속화>(조르지오 아감벤)
<사물의 서명: 방법에 관하여>(조르지오 아감벤)
<신좌파의 상상력: 전세계적 차원에서 본 1968년(수정증보판)>(조지 카치아피카스)
<정치의 전복: 유럽의 자율주의 사회운동과 일상생활의 탈식민화(개정판)>(조지 카치아피카스)

 

<알려지지 않은 봉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시아의 사회운동(1권: 한국, 2권: 동아시아)>(조지 카치아피카스)
<비오스: 생명정치와 철학>(로베르토 에스포지토)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교차적 평전>(최정우 옮김)

<이성의 군단:랜드연구소와 미제국의 등장>(유강은 옮김)
<고대 원자론 : 데모크리토스, 에피쿠로스, 투크레티우스>(장 살렘/양창렬)

돌베개
<공자전(가제)>(안핑 친)
<도굴로 읽는 중국사(가제)>(웨난)
<문화경제학>(우석훈)
<한국지성의 문명의식과 실학>(임형택)
<자유, 평등, 상생 및 사회발전>(이근식)
<사회의 도덕적 기초:자유의 윤리적 토대로서의 개인주의>(이진우)
<열녀의 탄생(가제)>(강명관)
<예수전>(김규항)
<전쟁과 화가>(서경식)
<태일이 1~5(완간)>(최호철 글·그림)
<헌법 에세이>(유시민)
<휴전>(프리모 레비)

 

<현대 철학자들과의 대화(가제)>(움베르토 에코 외)
<십이지상>(허균)
<불화>(김정희)
<민화>(정병모)
<사군자>(이선옥)
<화조영모화>(이원복)
<한옥 시공>(김종남)
<한국 주거의 미시사>(전남일·양세화·홍형옥)
<민중미술>(성완경)
<그린디자인>(윤호섭)
<수목도감>(김태영·김진석)

마음산책
<드 니로의 게임>(라위 하지)
<코언 형제>(이선 코언·조엘 코언)
<책들의 조각보>(김진규)
<고아의식>(리디아 플렘)
<봉준호 사진집>(봉준호)
<봉준호 카툰집>(봉준호)
<카미유 클로델 서한집>(카미유 클로델)
<여행자의 아침식사>(요네하라 마리)
<엄마는 떠났다>(심재명)
<길들지 않은 땅>(줌파 라히리)



문학과지성사

<기형도 20주기 추모 문집>
<현대시와 장르비평(김준오)>
<엄정식 산문집>
<김윤식 강연집>
<문학과 근대와 일본>(윤상인)
<함돈균 비평집>
<정과리 비평집>
<강계숙 비평집>
<청소년 서유기(전3권)>
<모자>(토마스 베른하르트)
<잔지바 또는 마지막 이유>(알프레드 안더쉬)
<이십억 광년의 고독>(다니카와 순타로)
<독서의 알레고리>(폴 드 만)

 

<집단적 기억>(모리스 알박스)
<모던 포스트모던>(페터 지마)
<홍성원 1주기 추모 문집>
<정명환 깊이 읽기>
<영화와 논술>(강유정)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송기원 외)
<보들레르 산문집>
<후지이 사다카즈 시선집>
<아버지의 책>(우르스 비트머)
<어머니의 연인>(우르스 비트머)
<창려문초-한유문집>(한유)
<악에 관한 세 편의 대화>(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
<새로운 인생>(잉고 슐츠)
<반문화>(크리스티앙 생-장-폴랭)
<지배와 공간-식민지 도시 경성과 제국 일본>(김백영)
<상상적 기표>(크리스티앙 메츠)

 

<성기완 문화비평집>
<내가 어른이 된 순간>(고종석 외)
<청소년을 위한 역사란 무엇인가>(김기봉)
<제프가 집에 돌아왔을 때>(캐서린 아킨/류제분)
<손바닥>(가와바타 야스나리)
<그것이 어떻게 빛나는지>(토마스 부르시히)
<골로블료프 가의 사람들>(니콜라이 시체드린)
<밤의 역사>(카를로 진즈부르그)
<오리온의 유산-사냥꾼으로서의 남자>(찰스 버그먼)
<공포의 역사>(장 들뤼모)
<리비돌리지>(맹정현)
<소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최시한)
<가정기도서>(브레히트)
<핸드폰>(잉고 슐체)
<작가 자신을 말하다>(오에 겐자부로)
<그들의 마지막 편지>(베르너 풀트)
<텍스트에서 하이퍼텍스트로, 하이퍼텍스트에서 하이퍼미디어로>(유현주)

민음사

<정치적 무의식>(프레드릭 제임슨/이경덕·서강목)

 

<로마제국 쇠망사 5·6>(에드워드 기번/송은주 외)
<학자의 갤러리>(이스라엘 셰플러/김영건·이재춘)
<키워드>(레이먼드 윌리엄스/김성기·유리)
<불공정의 황무지>(가 알페로비츠 외/원용찬)
<저탄소 경제, 경제의 지도를 바꾼다>(김현진)
<선비의 사유와 삶>(김기현)
<대운하와 휘주 상인-명청 시대 물류와 도시 그리고 상인>(조영헌)
<인도와 파키스탄>(조길태)

랜덤하우스

<삶의 모든 변화를 위한 첫 30일>(아리안 드 봉브와젱)
<위너스 매뉴얼 52>(나카지마 다카시)
<호스트>(스테프니 메이어)
<조지의 우주보물찾기>(루시 호킹·스티븐 호킹)
<웃지마! 나 영어책이야 3>(문덕/스노우캣 그림)
<솔로이스트>(스티브 로페즈)
<뻔뻔한 영철영어 2(가제)>(김영철)
<디퍼>(로더릭 고든·브라이언 윌리엄스)
<떨림2>(김훈 외)

뿌리와이파리
<미토콘드리아-박테리아에서 인간으로, 진화의 숨은 지배자>(닉 레인/김정은)
<요시카와 고지로의 두시 강의>(요시카와 고지로/조영렬)
<경제학 상식 뒤집어보기>(매튜 아미에 외/강상재)
<대서양사>(버나드 베일린/백인호)
<지중해의 역사>(존 줄리어스 노리치/이순호)
<Out of Thin Air>(피터 워드/류운)
<Social Influence and Social Change(가제:다수보다 강한 소수)>(세르주 모스코비치/문성원)
<다윈 평전>(에이드리언 데스먼드·제임스 무어/김명주)
<문명 속의 전쟁>(아즈라 가트/오숙은)
<강유원의 고전강의 경철수고>(강유원)
<자본주의의 역사>(미셸 보/민경현)
<스페인 문화사>(전기순)

비아북
<한漢 나라 이야기>(김태권 만화·역사만화 전9권)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사>(김명호)
<호모 임페리얼스>(김시천)
<숲에게 길을 묻다>(김용규)
<한국 신화>(김열규)
<초현실주의 게임>(멜 굿딩/이우일·이우성)

사계절
<욕망의 연금술사, 뇌>(모기 겐이치로/이경덕)
<논어, 공자와 시대와의 대화>(신정근 완역·해설)
<고민하는 힘>(강상중/이경덕 옮김)
<촘스키에게 대들다>(촘스키·질베르 아슈카르 대담/강주헌)
<미셸 푸코의 파르헤지아>(미셸 푸코/심세광)
<지식의 책>(콘스탄틴 발로웬/강주헌)
<도킨스 대 굴드>(킴 스티렐니/장대익)
<코끼리들의 후퇴>(마크 엘빈/정철웅)
<아틀라스 일본사>(일본사학회)

산책자

<사진과 함께 보는 한국 근현대 의료 문화사>(서울대학교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유동하는 공포(가제)>(지그문트 바우만)

 

<아메리카>(장 보드리야르)
<촛불의 시대, 불안의 시대(가제)>(당대비평 기획위원회)
<로쟈의 인문학 서재(가제)>(이현우)
<자술-풍우란 자서전>(풍우란)

<음식과 사랑>(잭 구디)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빈곤으로부터 구할 것인가(가제)>(피터 싱어)
<푸코, 인간의 초상(가제)>(폴 벤느)
<자살의 자유에 대하여(가제)>(장 아메리)

 

<굴드 자연사 에세이 선집>(스티븐 제이 굴드)

산처럼
<문학이 태어나는 자리>(이승수)
<문명과 바다>(주경철)
<한국의 수집이야기>(이광표)
<왕의 하루, 승정원일기를 읽다>(박홍갑·이근호·최재복)
<사유의 열쇠-과학>(이중원)
<명태>(박천홍)
<제사>(이욱)

<달력>(이창익)
<동경삼재>(류시현)
<조선시대의 죄와 벌>(심재우)
<전쟁사 사전>(조지 차일즈 콘/조행복)

삼인
<스마트 파워>(CSIS 스마트파워 위원회/홍순식·이원태)
<제국의 마지막 기회>(즈비그뉴 브레진스키/김명섭)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김영아)
<박상증과 에큐메니즘 운동>(강주화)
<노란 잠수함 이야기>(조원진·김양우)
<엄혹의 시대>(신현칠)
<문동환 자서전>(문동환)

새물결
<에크리>(자크 라캉)

 

<마하바라타>(인도의 고대 서사시)
<대한민국 만들기>(정일준)
<근대의 정당성>(한스 블루멘베르크)

 

<예외상태>(아감벤)
<히틀러로부터 칼리가리로>(지그프리드 크라카우어)
<특성 없는 남자>(로메르트 무질)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중력의 무지개>(토마스 핀천)

 

<열정으로서의 사랑>(니클라스 루만)



생각의나무

<길 위에서 띄운 희망 편지>(김형오)
<우리 시대의 고전 50>(한국일보)
<청조문화동전연구>(김규선 외)
<사고전서>(켄트 가이)
<중세의 도시:루와 정>(김석철)
<보디 북>(데이비드 보더니스)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배울 것인가>(장회익 외)
<디지로그 쉘법칙>(이어령)
<민회빈 이야기 1·2>(김용상)
<김성희의 세계주얼리브랜드)(김성희)
<상황 4>(사르트르>
<청년 대중문화를 읽는 4가지 키워드>(김용희)
<미래 융복합기술>(공학한림원)

서해문집

<1면으로 보는 근현대사> 시리즈(김성희 해설)
<히스토리아 대논쟁 도덕 & 지식인>(박홍순)
<히스토리아 대논쟁 정의론 & 제도>(박홍순)
<히스토리아 대논쟁 민주주의 & 시민 불복종> (박홍순) 

시대의창
<촘스키, 변화의 길목에서 미국을 말하다>(데이비드 바사미언·노엄 촘스키)
<안중근 평전>(김삼웅)
<세상을 바꾼 예술작품들>(이유리·임승수)
<탕나라 사람들>(신병근)
<2009 새사연의 한국경제 진단(가제)>(새사연)
<20대와 이야기하기>(조성주)
<오바마와 한반도>(정태인 외)
<다음의 도전적인 실험>(희망제작소)
<민영화>(새사연)
<오동명의 사진강의>(오동명)
<미국의 공공외교와 한미관계>(이상호)
<다극화체제>(임승수 외)
<식량은 주권이다>(장경호)
<산업재해>(김동재)
<불만합창단>(희망제작소)
<공정무역>(박창순)
<종자전쟁>(김은진)
<이명박의 나라에서 살아남기>(하재근)
<미친 사유화를 멈춰라>(미헬 레이몬·크리스티나 펠버)
<만화로 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정희용·길문섭)
<촘스키 이펙트>
<인사이드 레바논>
<촘스키와 푸코>  

 

<에센셜 촘스키>

 웅진지식하우스

<철학콘서트 2>(황광우)
<천자와 아큐>(이상수)
<영웅들>(폴 존슨)

 

<제국의 수도에서 눈물을 흘리다>(리샹)
<새로운 공화국을 꿈꾸며>(김상봉·박명림)
<중국신화사>(위앤커)

이매진

<씰리펀의 라오스 일기>(이영란)
<잊혀진 것들에 대한 기억>(김원)
<학출 ― 80년대와 공장으로 간 대학생들>(오하나)
<행복한 교육학>(최영란)
<전기에너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유진 외)
<에코뮤니티>(김성균)
<희망제작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총서>(희망제작소 지역희망찾기 총서)

창비
<한국 민족주의의 기원>(신기욱/이진준) 
<부자아빠의 몰락>(로버트 프랭크/황해선)
<압축적 근대성의 미시적 기초>(장경섭)
<프로메테우스의 경제학>(류동민)
<동아시아론>(최원식)
<21세기에 다시 보는 동아시아 3국 근대이행기 (전4권)>(김동노 외)
<근대 한국 사회과학 개념 형성사>(하영선 외)
<길 위에서 묻는다>(채민 만화)
<서경식-타와다 요오꼬 왕복서한>(서은혜 번역)
<조선시대 재난과 국가의례의 변화>(이욱)
<부인하는 국가들>(스탠리 코언/조효제)
<68혁명 시간여행>(잉그리트 길혀 홀타이/정대성)
<이식문학론을 넘어서>(배개화)
<100℃>(최규석 만화)
<프랑스혁명과 영국 낭만주의>(유명숙)
<일본의 역사인식 비판>(미야지마 히로시)
<사상경험의 교착>(윤건차/박진우 외)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개정판)>(박석무)
<라틴아메리카의 변환>(로버트 그윈·크리스또발 케이/박구병)

책세상
‘비타 악티바’ 시리즈(개념사 시리즈) <폭력>(공진성), <노동가치>(박영균), <IMF 위기>(은수미), <비정규직노동>(장귀연), <시민혁명>(박윤덕), <공공성이란 무엇인가>(조한상)
<우생학, 무엇이 문제인가>(염운옥)
<인터넷으로 소설을 읽다>(김명석)
<징병제의 역사와 전망>(최재희)
<한국의 문학권력>(이명원)
<자본의 본성에 관하여>(소스타인 베블런/홍기빈)
<여성 권리 옹호>(메리 울스턴크래프트/문수현)
<여성과 노동>(올리브 슈라이너/기계형)

 

<사회학 논문들>(에밀 뒤르켐/민문홍)
<형이상학>(아리스토텔레스/김재범)
<여성, 섹슈얼리티, 국가>(이성숙)
<식민지 이후를 사유하다-차이의 정치학, 탈식민화와 재식민화의 경계>(권명아)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이진우)
<
번역된 철학 착종된 근대>(김시천·전호근)
<제노사이드와 기억의 정치>(허버트 허쉬/강성현)

<그들은 왜 히틀러에게 열광했는가>(스테판 막스/신종훈)

푸른역사
<우리 근대를 보는 두 시각>(박노자·허동현)
<남환박물지>(이형상/이상규·오창명 역주)
<개화기 인물론>(신동주)
<조선학설논쟁사전>(김동주)
<장개석 일기>(레이 황/구범진)
<그들의 새마을운동>(김영미)

한길사
<함석헌 저작집(전 30권)>(함석헌)
<예수 이야기>(김민웅)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1·2>(이삼성)
<로마제국을 가다 2>(최정동)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가제)>(박석무)
<이오덕 우리글 쓰기(가제)>(이오덕)
<이상론>(조영남)

<매창 이야기>(허경진)
<한일역사공통교재-근대편>(한일공통역사교재 제작팀)
<프랑스 문화(가제)>(박혜숙)

한울
<의례, 상징, 정서적 에너지>(랜달 콜린스/진수미)
<바우만과의 대화>(바우만·테스터/이기홍)

<지젝과의 대화>(지젝·달리/주은우)  

<카스텔과의 대화>(카스텔·엥스/백욱인)
<네트워크사회>(카스텔 외/박행웅)
<사물의 성향>(프랑수아 줄리앙/박희영)
<현인에게는 고정된 관념이 없다>(프랑소와 쥴리앙/박치완)
<중국과 베트남: 비대칭의 정치학>(브렌틀리 워맥/함명식)

 

<동아시아에서의 전쟁과 사회>(김귀옥 외)
<산업사회학>(비판사회학회)
<한국경제에 있어서 마르크스 가치량 측정 및 가치분배 구조변화에 관한 연구>(민주사회정책연구소)
<비판적 생태학과 환경정의>(최병두)
<환경과 사회>(찰스 하퍼/정대연)

 

<미디어융합시대의 광고와 사회문화>(이희복 외)
<북한 일상생활 연구>(동국대 북한일상생활연구센터)
<학생권리와 학교사회복지>(이혜원 외)
<현상과 도구>(이상원)
<현실정보사회와 정보사회운동>(홍성태)
<새로운 뇌과학: 위험성과 전망>(스티븐 로즈 외/김재영 외)
<제도경제학>(Bernard Chavance/ 김재영 외)
<가정폭력: 여성 인권의 관점에서>(한국여성의전화)
<축제와 엑스터시>(박동준)

현실문화연구

<디자인 멜랑콜리아>(서동진)
<인터페이스 연대기>(박해천)
<빛의 건축>(김주연)
<중국의 디자인>(김대영)
<민주화의 민주화>(홍성태)
<중국문화연구>(임춘성 외)
<대중문화연구사전>(최기호·김기란)
<라루스 총서(오늘날의 미국/경제의 지도자들/석유 이후/돈의 역사/세계는 사건 현장/ 사라져가는 생물종/지구촌의 물 문제/새로운 지정학 등)
<박정희 시대>(김원)
<냉전 아시아의 문화풍경>(성공회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어린이도서관>(정기용)
<황하문명탐사>(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근대의 원초경>(김소영)
<새 이야기>(우용태)
<미드 시리즈란?>(남명희)
<개화기 여행기>(황호덕)
<이미지의 운명>(랑시에르)



후마니타스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위하여>(이대근)
<석궁 사건과 한국 사법부>(서형)
<탐사보도란 무엇인가>(김용진)
<냉전의 추억>(김연철)
<민주주의와 민주주의 정치사상>(강정인)
<산업도시와 지역 발전>(조형제)
<세계 경제위기와 한국 경제의 진로>(이병천 외)
<한국 정치와 진보정당 운동사>(조현연)
<한국 민주주의와 개발동원체제>(조희연)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본 한국 현대사>(박찬표)
<금융 세계화, 자본주의 모델 그리고 한국경제>(전창환)
<재벌 개혁의 전개 과정과 과제>(김상조)
<한국의 지역주의와 지역정당체제>(박상훈)
<대출 권하는 사회>(김순영)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라클라우·무페/이승원)

 

<민족과 서사>(호미 바바/류승구)  

<정치와 비전 2·3>(셀던 월린/강정인 외)
<세계화와 반폭력의 정치>(에티엔 발리바르/진태원)

<정치와 역사>(루이 알튀세르/진태원)

 

<시민의 권리>(에티엔 발리바르/진태원)
<인민을 자유롭게 하기>(존 던/문지영)
<왜 그리스인가>(자크 로밀리/이명훈)
<인민주의의 근거>(에르네스토 라클라우/임승준)

 

<암흑의 대륙>(마크 마조어/김준형)
<현대 팔레스타인사>(일란 파페/유강은)
<독일 정치사>(만프레드 슈미트/이선희)
<왜 사회에는 이견이 필요한가>(카스 선스타인/송호창 외)
<다운사이징 데모크라시>(크랜슨&긴스버그/서복경)
<정치적 평등에 관하여>(로버트 달/김순영)
<권력의 병리학>(폴 파머/보건의료노조)
<근로 빈민>(쉽플러/나일등)
<젠더와 발전의 정치경제학>(샤린 라이/이진옥)
<자본주의의 이해>(보울스 외/최정규 외)
<시장 체제>(찰스 린드블룸/한상석)
<케인스>(스키델스키/고세훈)
<정오의 어둠>(아더 쾨슬러/문광훈)

 

<시간의 목소리>(에두아르도 갈레아노)
<민주주의의 경제 이론>(다운스/박상훈)
<서구 정당사>(피터 마이어/강우진)

휴머니스트
<신화 이야기 1·2>(김용호)
<대청제국>(이시바시 다카오/홍성구)
<서사철학>(김용석)
<이옥 전집(전 5권)>(실시학사고전연구회)
<한국과 일본의 근대 역사학>(박환무·윤해동·도면회 기획)
<서예가열전>(이동국)
<100권 클럽 이야기>(박문호 외)
<찰스 다윈 대담집>(최종덕 외)
<임지현의 세계사 편지:역사의 불순함을 위한 변명>(임지현)
<외국인을 위한 한국사(한국어판·영어판)>(김육훈·신용균)
<도정일의 위대한 상상력>(도정일)
<마루야마 마사오 1936-1957>(마루야마 마사오/김석근)

<조선의 오디세우스>(이승원)

<조선의 지식세계>(김호)
<반이정의 사물보기>(반이정)
<이옥 이야기>(안대회)
<노마드 철학과 서양건축>(이진경)
<한필원의 우리 도시 순례>(한필원)
<서양미술사 2>(진중권)
<소문사설-조선의 기술사>(부유섭 외)
<조선의 문자생활사>(심경호)
<동다기-차의 문화사>(정민)
<동아시아사>(제임스 팔레 외)

<인과성의 문화사>(스티븐 컨/장보혜)

 

<명청산문산책>(김월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