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S. 카롤린스카(Karolinska)병원의 어린이도서관(barnbiblioteket).
카롤린스카 대학병원과 연구소는 매년 노벨의학상 수상자를 심의하는 곳. 한국의 서울대학병원과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 병원의 어린이병동에 있는 도서관. 10년 전 쯤에 방문했을 때는 독립된 건물에 3분(사서와 상담사와 어린이문학 전문가)이 일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매우 매력적인 공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병원건물을 지을 때, 새 건물로 이동하면서 공간이 아주 협소해졌습니다.
왜? 샤롯테(1989년부터 병원환자도서관에서 일하기 시작했고,1998년부터 이곳 어린이도서관에서 근무)는 이렇게 말합니다. "도서관은 크기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렇다 해도 어린이도서관이 예년에 비해 축소되어 있는 것은 아쉬윘습니다.
벽화는 스웨덴을 대표하는 일리스트레이터 스티나 비르센(Stina Wirsen)의 작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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