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 나의 방, 나의 집’(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2020. 2. 29.)https://youtu.be/WHTFm9FMgf4
*2011년 3월 11일 오전, 부고가 전해졌습니다. 정기용 선생님의 부고. 그날은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날이기도 해서 날짜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어느덧 9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지러운 때이지만....
“아무리 노인들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최상으로 원하는 곳은 자기가 살던 개인 공간 즉, 자신의 집이다. 그것을 다 옮겨줄 수 없다면, 그들의 영혼이 거주하던 최소한의 공간을 만들어줄 수밖에 없는데 그것이 나와 세상을 연결해주던 밖으로 난 창이다. 나의 집, 나의 방, 나의 창문 같은 노인요양원은 이렇게 작은 창 하나에서 출발했다.”-건축가 정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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