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1일 수요일

에코 난민 도서관(ECHO Refugee Library)

0. 에코 난민 도서관(ECHO Refugee Library)
: 지식에 대한 굶주림과 전염성이 강한 공동체 정신(the hunger for knowledge, and the infectious spirit of community)
1. 2016년 3월 그리스-북마케도니아(FYROM) 국경이 폐쇄된 후 50,000명 이상의 망명 신청자가 그리스에 남아서 망명 신청 처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스에는 현재 약 84,000명의 망명 신청자가 있으며, 그리스 내무부는 올해 말까지 그 수가 90,0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정부는 연간 20,000건의 망명 신청만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 에코 난민 도서관 프로젝트는 2016년 봄 그리스-북마케도니아 국경에서 남쪽으로 20km 떨어진 주유소에 세워진 비공식 난민 캠프인 EKO에서 자원 봉사를 했던, 네 명의 개인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난민에게는 물, 음식, 피난처, 옷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식에 대한 굶주림과 전염성이 강한 공동체 정신(the hunger for knowledge, and the infectious spirit of community)이라 할 수 있습니다. 봉사자들은 난민 캠프 내에서 학습과 공동체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3. 2016년 8월에는 그리스 북부 바실리카(Vasilika) 캠프에 도서관을 설립하였고, 2016년 11월 그리스 북부 테살로니키(Thessaloniki) 지역에 여러 캠프를 지원하기 위해 ‘이동도서관’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5월부터 이동도서관을 아테네로 이전하였습니다. 2019년 IFLA WLIC의 다문화 서비스 분과에서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에코 난민 도서관의 활동을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4. 에코 난민 도서관 누리집http://echo-greece.org/
에코 난민 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efugeelibrary\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 현황https://data2.unhcr.org/en/situations/mediterranean?id=83
가디언 지 기사https://www.theguardian.com/books/2020/mar/10/echo-mobile-library-greece-refugee-ca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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