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경영-심사평]"책과 거리 좁힌 회사들… 해당 분야서 성과 뚜렷"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독서경영 심사 현장을 방문했을 때 많은 기업·기관·단체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독서경영을 실행하는 열정과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독서경영을 추진하는 곳들은 각 분야에서 뚜렷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독서경영을 통해 구성원들의 능력 향상을 꾀하고 조직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면서 더 나은 제품 생산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독서경영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킨 기업·기관·단체 들은 모두 그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곳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심사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인증제의 심사 준비와 절차 등이 정교하고 신중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독서계, 경제 경영계 분야의 전문가 분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게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증을 신청한 신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을 통해 검증했습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그리고 3차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심층적인 심사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독서경영은 단순히 구성원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영전략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분명히 하나의 정책과 제도로써 뿌리를 내렸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신 기관과 인증을 받으신 기관에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CIIN8M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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