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봄 축제
안도현 시인(56)이 조선일보와 인터뷰하면서 한 말. 그는 지난 1~3일 전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언급했다. 시인 고은·김용택, 소설가 황석영·정도상 등 문인을 비롯해 인문학자들이 참여한 출판 진흥 축제였다. 그는 "출판문화 전체를 다룬 이런 행사에 들어간 예산이 5억원인데 그 정도 비용으로 오롯이 시만 갖고 운영되는 축제가 우리 문학엔 없지 않으냐"며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시인들의 봄' 축제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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