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케르크라더 Hub Kerkrade
-도시재생, 제3의 장소, 도서관과 극장
-도시재생, 제3의 장소, 도서관과 극장
케르크라더(Kerkrade)는 독일 국경과 매우 가까운, 네덜란드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입니다.(마스트리흐트에서 동쪽에서 대략 1시간 정도 떨어진 곳, 인구 약 4만6천 명) 이 작은 도시에 2018년 3월 17일,‘허브 케르크라더’(Hub Kerkrade)가 개관했습니다. 이전에 쇼핑몰이 위치해 있던 곳에, 극장과 도서관, 그리고 그 외의 다양한 문화적 파트너들, 케르크라더 음악학교가 사용하는 5,000m2의 공간입니다. 이곳은 도심재생으로 다시 활성화된 도심의 일부입니다. 설계는 아트 보스(Aat Vos)가 마즈 인테리어디자인(Mars Interior Designers)와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원래의 디자인에서 도서관은 건물의 공간의 절반을 차지했고 벽으로 극장과 분리되었으나, 디자이너들은 장벽을 없앰으로써 더 많은 공간과 빛 그리고 현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건물의 나머지 부분과 마찬가지로 도서관 영역도 이 지역의 석탄 채굴 역사에 대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트 보스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의 핵심 임무는 공공장소를 제3의 장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제1의 장소(집)와 제2의 장소(직장/학교) 이외에도 이상적인 제3의 장소는 연령, 출신 또는 지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집처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돈 없이도 환영 받고 친근하며 주변 지역과 관련이 있는 장소, 만나고, 서로 나누고, 배우고, 영감을 얻고, 재미와 놀라움이 있는 곳. 허브는 케르크라더 주민을 위한 도시형 거실 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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