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큰 목수
유용주 시인과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쳤습니다.
유용주 시인과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스스로 못박힘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목수가 되었다. 그도 처음 목수 일을 배울 때에는 무수하게 자신의 손가락을 내리쳤으리라. 으깨어진 손가락을 장갑으로 감추우고 20년 가까이 세상 공사판을 떠돌아다닌 우리 주 용주 그리스도 지금 그의 일당은 사만오천 원이다. 하루 한 편 온몸으로 시를 쓰는"
남주 형이 돌아가신 지 어느새 19년, 유용주 시인은 어느덧 환갑이다.
남주 형이 돌아가신 지 어느새 19년, 유용주 시인은 어느덧 환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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