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책읽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는 학생 수, 급격하게 감소. 빈부격차에 따른 문화격차도 확대.

영국, 책읽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는 학생 수, 급격하게 감소. 빈부격차에 따른 문화격차도 확대.

내셔널 리터러시 트러스트(National Literacy Trust)의 연간 문해력 조사에 따르면 독서를 즐긴다고 말하는 어린이청소년의 수가 심각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8~18세 어린이청소년 2명 중 1명(47.8%) 미만이 독서를 즐겼다고 답했는데, 이는 2005년 이후 최저 수준. 빈곤층 어린이청소년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료 학교 급식(FSM)을 받는 어린이청소년은 FSM을 받지 않는 또래와 비교하면, 43.8% 대 48.8%. 영국의 8~18세 어린이청소년 50만명(15명 중 1명/ 6.5%)은 책이 한 권도 없다고 조사되었다고. 또한 무료 학교 급식을 받는 어린이청소년 중에서는 10명 중 1명(9.7%)으로 조사되어 빈부격차에 따른 문화격차도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https://www.worldbookday.com/2023/03/this-world-book-day-half-a-million-children-in-england-dont-own-a-singl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