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일 화요일

시간강사

시간강사 고단한 삶의 실태… ‘생계 막막’ 강의 뒤 막노동도

 

2009년 교과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학의 시간강사는 7만2419명이며 이들이 대학내 수업의 33.8%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임금 수준은 열악하다.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이 지난 4월30일 '대학알리미'에 공표된 4년제 186개 대학 현황을 조사한 것에 따르면 강의료가 시간당 5만원 이상인 대학은 10%에 불과하고, 4만원 이상이 33%를 점했다. 올해 1학기 강의료가 시간당 2만원인 대학도 있다. 일부 국·공립대학 시간강사가 산재·고용 보험에 가입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시간강사들은 4대보험 혜택에서도 제외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