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 책상
송영숙(1947~) 선생께서 세번째 시집 <재봉틀 책상>(재미마주, 2020년 2월 20일 초판)을 내놓으셨습니다. 손주인 '주원이'에게 주는 시도 있지만, 도서관에 대한 시들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편. 한때 관장으로 근무하던 수봉도서관에 대한 시. '지식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라는 작품.(행갈이 없이 인용)
"수동도서관은 인천에 있다. 인천은 항구 도시. 그래서 수봉도서관은 항해하는 배를 닮았다. 돛을 올린 듯 전망대가 높이 있고 아름다운 공원을 바다삼아 공원 한가운데서 항해한다. 옥상에 오르면 배 앞머리가 보이고 인천 전경이 드넓은 바다처럼 펼쳐진다. -뿌웅! 고동소리 들리는 듯. 도서관 옆 인공폭포. 시원한 폭포의 물 떨어지는 소린 항해하는 배의 엔진소리. 돛을 올려서 지식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 수봉도서관!"
송영숙(1947~) 선생께서 세번째 시집 <재봉틀 책상>(재미마주, 2020년 2월 20일 초판)을 내놓으셨습니다. 손주인 '주원이'에게 주는 시도 있지만, 도서관에 대한 시들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편. 한때 관장으로 근무하던 수봉도서관에 대한 시. '지식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라는 작품.(행갈이 없이 인용)
"수동도서관은 인천에 있다. 인천은 항구 도시. 그래서 수봉도서관은 항해하는 배를 닮았다. 돛을 올린 듯 전망대가 높이 있고 아름다운 공원을 바다삼아 공원 한가운데서 항해한다. 옥상에 오르면 배 앞머리가 보이고 인천 전경이 드넓은 바다처럼 펼쳐진다. -뿌웅! 고동소리 들리는 듯. 도서관 옆 인공폭포. 시원한 폭포의 물 떨어지는 소린 항해하는 배의 엔진소리. 돛을 올려서 지식의 바다를 항해하는 배. 수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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