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영역에서 생산된 연구 결과의 출판물을 생산 주체가 다시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출판(구독)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하고 있다. 이런 현실은 중소규모 기업체에 소속되거나 개인적인 연구자가 지식과 정보에 접근하는 데 상당한 제약이 된다.
이런 맥락에서 오픈 액세스는 전 세계 국가에서 관심의 대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들은 실행에 힘쓰고 있다. 덴마크 오픈 액세스 위원회는 덴마크에서 오픈 액세스를 실행하는 데 적용될 수 있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공적 자금으로 수행된 연구의 결과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덴마크의 연구 결과 출판물과 연구 데이터research data에 장기적인 접근을 보장하는 것을 중요한 의제로 둔다. 위원회가 제시한 권고 사항은 14가지로 다음과 같다.
1. 국가적 오픈 액세스 정책은 과학기술혁신부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에서 수립되어야 한다.
2. 연구위원회와 연구재단이 오픈 액세스 정책을 수립한다.
3. 대학을 비롯한 연구기관은 오픈 액세스 정책을 수립한다.
4. 계량서지학적 연구 지표가 국가 오픈 액세스 정책에 조정되어야 한다.
5. 덴마크 연구 결과를 인터넷에서 이용하는 공동 포털을 만든다.
6. 덴마크 과학 출판사들은 오픈 액세스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토론을 준비한다.
7. 덴마크 전자연구도서관Denmark`s Electronic Research Library (DEFF)는 오픈 액세스 위원회의 권고안 이행을 조정한다.
8. 전문적인 매체나 커뮤니케이션 기관이 정보 전달과 토론,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
9. 국제적인 포럼을 통해 국가 연구회 간 오픈 액세스 정책 조정을 보장한다.
10. DEFF 컨소시엄 라이선스에서 오픈 액세스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킨다.
11. 오픈 액세스 리포지터리 연합Confederation of Open Access Repositories (COAR)과 함께 활동한다.
12.대학 출판물에 포괄적인 장기적 접근을 할 수 있는 보존 서비스를 수립한다.
13. 전처리 연구 데이터에 대한 보존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접근을 할 수 있는 국가 계획을 세운다.
14. 폭 넓은 시각에서 과학 정보를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처리하는 협력을 위한 주요 국제 포럼에서 활동한다. 주요 국제 협력 포럼으로는 Alliance for Permanent Access와 DataCite가 있다.
위원회는 그린 OA가 골드 OA보다 현실적으로 협상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의견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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