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훤주 기자의 글에서 한 대목을 가져옵니다. 김훤주 기자는 "생태 환경의 미래도 블로그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운동은 스스로 미디어로 탈바꿈해야 한다"고도 말합니다.
보도 자료 따위는 대중을 바로 향하기보다는 기존 보도 매체를 향해 바라기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보도 자료를 내고 기자회견을 내고 신문·방송·통신 같은 기존 보도 매체에서 다루지 않으면 말짱 헛것이 됩니다. 애써 한 노력이 아깝게도 헛수고가 됩니다. 운동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매체가 돼야 한다는 의무감과 스스로 매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 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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