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3~14일 디브러리 블로그를 통해 '사서추천도서' 감상평을 모집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어문학·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주제 분야별로 추천한 책이 대상이다.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김덕영 지음), '1913년 세기의 여름'(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세상물정의 사회학'(노명우 지음), '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조홍섭 지음) 등 40권이다.
디브러리 블로그(http://blog.naver.com/dibrary1004)에서 '사서들이 권하는 책'에 소개된 추천도서에 감상평(100자 내외)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24일 디브러리 블로그에 공지된다. 개별 연락(쪽지·전자우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수 감상평(30편 내)을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준다. 우수 감상평은 국립중앙도서관이 7월 발간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2014'에도 수록된다.
국립중앙도서관 자료운영과는 "분기별로 '사서추천도서 감상평 공개 모집' 행사를 실시해 국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kafka@newsis.com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302_0012758404&cID=10703&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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