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0년타기운동시민운동연합(대표 임기상.이하 10년타기연합)은 4일 2천㏄급 YF쏘나타를 30∼65세까지 운전하는 사람이 쓰는 휘발유값(ℓ당 1천800원 가정)은 모두 1억4천만원으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10년타기연합은 자체 자료에 따라 YF쏘나타로 자동변속으로 시내 주행을 할 때 평균 시내연비를 9㎞/ℓ로 보고 1년에 2만㎞(하루 평균 55㎞.교통안전공단 통계)를 주행한다는 조건 하에 이런 결과가 산출됐다고 설명했다.(중략)
또 현재와 같은 유류세 정책이 유지된다면 쏘나타 운전자가 평생 쓰는 휘발유값 중 절반 정도인 7천만원을 간접세로 내게 된다.
갈수록 느는 ‘간접세’ 서민들 허리 휜다
간접세 비중은 2007년 47.3%, 2008년 48.3%를 기록한 후 지난해 51.1%로 절반을 넘어섰다. 간접세 수입은 2007년 71조2964억원에서 올해는 84조4409억원으로 3년 만에 18.4%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직접세 수입은 같은 기간 79조5295억원에서 77조7188억원으로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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