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시인의 첫번째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기아와 분쟁의 현장에서 '빛으로 쓴 시' 37점이 세상 사람과 만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아직 가보지 못했다. "미움 없이 분노하고, 냉소 없이 비판하고, 폭력 없이 투쟁하고 싶습니다." 박노해 시인의 말이다. 장소는 갤러리 M(http://www.ra-wilderness.com/) 마침 유투브에 그이의 사진 묶음이 영상음악으로 올려져 있어 옮겨 놓는다.
"나에게는 오래된 만년필과 낡은 카메라 하나 뿐
나의 시는 작고 힘없는 사람들, 그 이야기의 받아쓰기이고
나의 사진은 강인한 삶의 기도, 그 영혼을 그려낸 것이다."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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