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에 나서는 선량(選良)들께서는 어떤 의제로 주민들의 마음을 끌 것인가. 이번 지방선거에 대하여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230개의 계획을 시민들의 힘으로 모아내 사회적으로 제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
지방선거, 생활정치를 위한 계획을 내놓으라!
이와 관련하여 오늘 읽은 글, 김수현(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도시사회정책) 교수의 글, "청계천 모델은 끝났다"의 한 대목.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고민할 것이다. 어떤 공약으로 시민들의 환심을 살 것인가? 100층 건물? 거대 개발계획? 무슨 무슨 하천 복원? 장담컨대 청계천 복원모델은 끝났다.
이제 생활공간의 복원이다. 걸어서 10분 이내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충족시키기 위한 10개년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 뉴타운처럼 한 번에 해결하겠다는 허황된 약속이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고 시가 지원하는 새로운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서울 전역에서 일어나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짜 경쟁해야 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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