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7일 목요일

일본의 '책읽는도시' 움직임

일본의 '책읽는도시'(読書シティ)의 움직임과 관련된 소식을 접했습니다.

 

2010년 10월 1일 일본 야마가타현(山形県) 무라야마시(村山市)가 일본 국민독서의 해인 2010년, 무라야마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시설 '쇼요 프라자 甑葉プラザ' 를 개관한 것에 맞추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독서운동을 전개한다는 것입니다.

 

<마이니치> 신문 2010년 10월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본도서관협회는 "시민 전체의 독서 분위기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며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선언문에는 풍요로운 사람 만들기와 무라야마 시에 사는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하였다고 합니다. 무라야마시의회 9 월 정례회에서는 선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도 있다고 합니다. 무라야마 시는 선언에 따라 2010년 10 월 "무라야마 독서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일본의 소식을 접하면서 '책읽는도시'의 정책이란 이제 일본이 한국을 따라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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