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3일자 오마이뉴스, 윤성효 씨라는 분이 쓴 기사.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 창원 독자모임 강연 "원전사고, 일본 다음은 한국이라는데 어떻게?"라는 제목의 글 가운데 한 대목.
-'장포심'이란 단어를 꺼냈다. "장기적, 포괄적, 심층적으로 봐야 한다"는 말이란다. 원자력 문제도 '장포심'으로 보면 처음부터 생길 수 없었다는 것. "1973년 오일쇼크 때 세계적으로 원전이 많이 들어섰다. 덴마크는 자연에너지 쪽으로 생각했다. 정부는 국제유가와 상관없이 고유가정책을 폈다. 그러니까 석유를 아끼고 자전거를 많이 탄다.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을 강조했다. 덴마크에는 원전이 없다. 1973년 에너지 자급도가 1.5%였다. 전부 수입해서 썼던 것이다. 그런데 2000년대 에너지 자급도는 130%다. 그동안 에너지를 개발한 것이다. 가출 배설물에서 가스를 생산하고, 바다 바람으로 풍력발전도 생산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