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엄마에게 아가를 위한 생애 첫 책 꾸러미를 배부, 그림책을 매개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태아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책을 읽어줌으로써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 훗날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예정이다.
태교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책 꾸러미 배부’와 ‘태교 북스타트 후속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책 꾸러미 배부는 도봉구 거주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도봉구 북스타트 카페(cafe.naver.com/dobongbookstart)’ 가입 후 기적의 도서관 ‘태교 북스타트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꾸러미는 2월부터 12월, 매주 목요일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배부하며 수령 시에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태교 북스타트 후속활동은 도봉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miraclelib.dobong.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아 3월3일부터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진행한다. 임산부를 위한 그림책 태교와 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수수팥떡 만들기, 예비맘을 위한 방석 만들기, 신생아 시각 태교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생후 3개월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태아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문화도시 도봉의 예비부부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와 기분 좋은 만남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출처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1310800514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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