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6일 화요일

2018년 3월 21일 오후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포럼

인천시는 2018년 ‘책의 해’를 맞이하여,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오후3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인천시와 인천시 도서관발전진흥원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책 생태계를 이루는 도서관, 출판사 및 지역서점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마련한 소통의 장으로 도서관, 출판사, 지역서점 관계자, 학계 전문가 및 시민들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인천시 지역서점 활성화 위원회’ 위원인 윤세민 경인여자대학교 교수의 <지역서점의 변화와 미래>,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의 <지역서점, 출판사 및 도서관의 공존>을 주제로 발제가 계획되어 있다.


이어서,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가 <동네서점의 부활과 진화 모델>,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이 <서점인들의 축제 ‘서울서점인대회’>, 김진아 북바이북 대표가 <책과 감성을 파는 동네책방>을 주제로 각각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외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와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인천의 책 생태계 발전 방안에 대하여 소통하고, 지역서점 및 출판업계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시 도서관발전진흥원은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를 기념하는 독서진흥 사업으로 매년 「책, 피어라 인문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이번 포럼 외에 4월 중 ‘공공도서관 자료의 공동보존에 관한 포럼’과 7월 이후 총 4회의 대상별 인문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여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http://www.ajunews.com/view/2018030610000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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