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2일 수요일

4대강 사업 반대의 종교적 이유

2010년 5월 9일 강남청소년수련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지석)가 주최한 기획토론 ‘4대강 사업, 무엇을 살리고 무엇을 죽이는가?’에 대한 소식. 이 날 토론은 김정욱 교수(서울대 환경대학원), 천주교 서상진 바오로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4대강저지를위한천주교연대 집행위원장), 개신교 최병성 목사(<강은 살아있다> 저자), 지관 스님(대한불교조계종 불교환경연대), 최영찬 교수(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명호 사무처장(생태지평연구소)가 참가했고, 이지향 교수(수원대)가 사회를 보았다.

 

이 소식을 전하는 <베리타스> 2010년 5월 10일자 인터넷판 기사  4대강 사업 반대 ‘종교적 이유’를 말하다에서 눈에 띄는 대목.

 

"최 목사는 에스겔서를 들어 '성경도 강은 흘러야 한다고 말씀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처럼 에스겔서 47장 9절에는 '강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란 구절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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