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2010년 8월 3일 <한겨레>에 쓴 칼럼 '지역화폐의 아름다움'이라는 글 가운데 한 대목.
따져보면, 화폐란 별게 아니다. 화폐는 본래 사람들 사이의 거래를 원활하게 하는 매개체일 뿐이다. 그러므로 화폐의 성립 여부는 공동체 성원 간의 합의 혹은 신뢰에 달려 있다. 사람들이 인정하기만 하면 조개껍질이든 도토리든 다 돈이 될 수 있다.
*돈의 한 종류. 대영박물관에서 안찬수가 2010년 7월 4일 찍은 사진.
참고1:
-《녹색평론》 108호(2009년 9-10월) <'기본소득'과 사회신용론>
-《녹색평론》 111호(2010년 3-4월) <통화제도 개혁을 통한 기본소득 보장>
-《녹색평론》 112호(2010년 5-6월) <돈의 신화를 벗긴다>
참고2: 세계 공동체 화폐 학술 심포지엄 안내
일시: 2005. 11. 18 오후 2시
장소: 대전광역시청 세미나실
o 기조강연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 신자유주의 세계화 시대 공동체 화폐운동의 의미
이쿠마 사가(Earth day money association 대표이사): 일본 공동체 화폐 운동의 현황과 전망
ㅇ 주제발표
히로다 아스유끼(Social Money 워크 그룹 운영위원): 세계의 공동체 화폐 현황
심평섭(광명지역화폐 그루 사무국장): 한국 공동체 화폐 운동의 현황
김영래(좌계학당 운영자): 한국 고대사를 통해 본 공동체 화폐의 의미
칫 아트만(아난다 마르가 회원): 아난다 마르가 영성 공동체와 프라우트
박용남(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 한밭레츠의 과제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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