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인가 하고 기사를 읽어보니, "아이들 학원 보내지 말고, 연금을 들어라"라는 것.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조선일보 김정훈 기자가 기러기 아빠가 2년간 쓴 딸 유학비 '4800만원', 노후연금으로 환산해보니 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기사. '중간제목'으로 뽑은 것이 "어릴 때 학원보내는 부모보다 늙어 손 벌리지 않는 삶을" "자녀가 노후 보장 해준다는 건 100세 시대엔 어리석은 생각" "수입의 절반가량이 사교육비… 학생 1인당 평균 월 24만원" "반으로 줄여 연금으로 돌리면 은퇴 후 월 25만원씩 받게 돼".
결국 학원비의 절반쯤은 삼성생명 같은 곳에 연금으로 들어라라는 내용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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