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서재단이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1회 이상 3~5세 자녀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비율이 88%로 지난 2003년 조사 때의 82%에 비해 6%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책을 읽어주는 아버지의 비율이 이 기간 13% 포인트나 증가했다. 조사 대상 가정 중 일주일에 한 두 번도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14%였다. 이 같은 비율은 고등교육을 받은 부모는 5%에 불과했지만, 교육수준이 낮은 부모의 경우 16%로 높았다. 자녀에게 매일 책을 읽어준다는 비율은 이민자 출신 가정의 경우 28%로 일반 가정의 26%에 비해 2% 포인트 높았다. 어른들은 매일 신문을 읽는다는 응답률이 61%로 매일 독서한다는 응답률(46%)보다 높았다. 가족이 자주 도서관을 이용한다는 대답은 응답자의 3분의 1에 그쳤다. 2~8세 자녀를 둔 가정에서 50%가량이 태블릿PC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310/h20131029012904225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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