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런(Learn), 시민과 함께 런(Run)” 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74개의 홍보체험관이 운영되고, 실버·장애인·아동·성인·어린이 등 5개 부문 50개 평생학습 동아리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책 읽는 도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북페스티벌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코너를 통해 10월 21일 오후 4시 올해 김해의 책 ‘한 스푼의 시간‘의 저자 구병모를 비롯한 4명의 작가를 초청해 깊고 진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참가신청은 블로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또한, 독서문화·도서관정책사업 10년史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홍보관부터 만화방, 전자책, 독립서적 전시부스를 비롯해 색다른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책’과 시민이 만나서 어울려 노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해시가 자랑하는 대표사업 중 하나인 북스타트는 2007년부터 매년 모든 신생아에게 책꾸러미를 배부해오고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김해시 거주 생후 37개월부터 취학전 아동에게 장유도서관·김해기적의도서관 부스에서 150명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영어교실, 플리마켓, 책 놀이터, Book Bus,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끼”스크래치 캠프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지정부스를 체험하는 학생에게는 1일 2시간의 봉사활동 점수가 부여된다.
개막식 및 책 읽는 도시 10주년 기념식은 10월 21일 오후 3시 행사장내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제의 주인공은 김해시민인 만큼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되도록 노력했으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서 축제를 즐겨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청 인재육성지원과로 하면 된다.
박노아
출처 http://www.pedien.com/news/articleView.html?idxno=15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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