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와사키 치히로 미술관의 부관장인 다케사코 유코 씨를 만났을 때, 일본의 '국민 독서의 해'에 대해서 간단한 질문을 던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행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저는 궁금했습니다. 인터넷 상으로 간단한 소식을 접하기는 하지만, 일본 사회 내의 반향은 어떤 것일까, 과연 사회적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일까, 여러 가지 궁금했던 것입니다. 다케사코 씨의 반응은 조금 시큰둥한 것이었습니다. 역시 독서문화 운동의 전개는 밑으로부터 전개될 수밖에 없는 것인가, 그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무튼 '재단법인 문자활자문화추진기구'에서 2010년 4월 17일 포럼을 계획하고 있다 합니다. 제목은 '일본의 언어와 문화를 미래에 전한다-도서관은 왜 필요한가'입니다. 작가이자 일본 펜클럽 회장인 아토우다 타카시(阿刀田高) 씨가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기념강연을 하고 '어린이의 독서와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가 준비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히다 미요코 이사장이 이 토론회의 코디네이터입니다. 아토우다 타카시라는 분의 약력을 보니, 국립국회도서관의 사서로도 일했던 적이 있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아래 내용은 '국민 독서의 해 포럼' 안내 내용을 긁어온 것입니다.
国民読書年フォーラム
「日本の言葉と文化を未来に伝える‐図書館はなぜ必要か」 (4月17日)
阿刀田高氏 作家、日本ペンクラブ会長 |
現在、子どもたちをとりまく読書環境は、学校図書館の充実や公共図書館との連携推進など数多くの課題を抱えています。当機構は、わが国の文化・情報資源の基盤である図書館の拡充を図り、誰もがいつでも利用し、人生や仕事に活用できる環境づくりに努めたいと考えております。 当フォーラムでは、図書館の現状や可能性について考え、読書活動や政策活動の指針にしたいと願っています。 [主催 文字・活字文化推進機構/共催 国立国会図書館/後援 文部科学省、図書議員連盟、活字文化議員連盟、子どもの未来を考える議員連盟、全国学校図書館協議会、学校図書館整備推進会議、日本児童図書出版協会、出版文化産業振興財団(含予定)] |
日時 | 平成22年4月17日(土)13:30~16:30 |
場所 | 国立国会図書館 新館講堂(東京都千代田区永田町1-10-1) |
参加費 | 無料 |
プログラム | 記念講演 「日本の文化を伝えるために―子どもたちの読書環境の重要性―」 阿刀田 高 氏(作家、日本ペンクラブ会長、文字・活字文化推進機構副会長) シンポジウム 「子どもの読書と図書館の役割」 パネリスト 秋田 喜代美 氏(東京大学大学院教育学研究科教授) 磯谷 桂介 氏(文部科学省初等中等教育局児童生徒課長) 黒沢 克朗 氏(児童図書館研究会、調布市立図書館) 村山 正子 氏(司書教諭、相模原市立鵜野森中学校) コーディネーター 肥田 美代子(文字・活字文化推進機構理事長) |
申込方法 | 先着順。定員250名を超え次第、締め切りとさせて頂きます。インターネットからお申込、またはファックス、郵便で申込用紙をお送り下さい。参加通知は随時、メール又はハガキでお送りします。 |
お申込が定員を超えましたので、参加申込の受付は終了させていただきま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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