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철암어린이도서관 '철암마을 책읽기 모임' 홍보물
태백시 철암동 피내골에 위치한 철암어린이도서관은, 그 건립과정에 저도 작은 역할을 감당하였기에 특별히 애정과 관심이 기울어지는 도서관입니다. 그 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활동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터 철암세상(cholam child)'를 통해서 간간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도서관에서 '철암마을 책읽기 모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독서모임은 '독서 클럽(a reading club) 사람-독서, 대화, 소통, 이해, 나눔, 성숙-사회'라는 모토를 걸고 있습니다. 2010년 봄, 책읽기 모임은 "좋은 분과 좋은 책을 읽고 나눕니다,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데려오세요, 돌봐드립니다"고 하였습니다. 방법은 네 가지. (1)책을 사서 읽습니다. (2)마음에 와 닿은 문장을 나눕니다. (3)간식을 때에 따라 조금씩 가져와서 나눠먹습니다. (4)책과 관련한 좋은 선생님을 모셔서 특강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해리포터' 김동찬 씨뿐만 아니라 철암고 국어교사 허석재 선생과 철암중 국어교사 한명신 선생도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에 첫 모임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어린이청소년 책모임 '권정생 선생님 읽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3시에 열린다고 합니다.
이 모임을 알리는 홍보물의 하단에는 다음과 같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와 하루에 10분 함께 책을 읽어요. 잠자리에 들기 전 사랑하는 아내에게 좋은 글이나 시 한 편 읽어주세요. 좋은 책을 읽는 사람은 뜻을 좇아 삽니다. 좋은 책은 자신, 가족, 친구, 이웃, 자연과 관계를 돕습니다."
trackback from: 사랑의 책나눔 3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답글삭제작년 블로거들이 모여 나눔커뮤니티라는 나눔공간을 만들었는데요. 2010년에도 작년에 이어 사랑의 책나눔운동을 전개한답니다. ^^& 이번 책나눔 운동은 경북 울진에 있는 영신해밀홈과 광주에 있는 월화수지역아동센터, 그리고 서울에 있는 데이케어센터 이렇게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4월 19일(월) ~ 23(금) 동안 나눔커뮤니티에서 블로거님들이 보내주신 책을 모아 나눔대상지로 책을 일괄배송할 예정이니 지금부터 집안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