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들은 이달부터 전주시립도서관이 소장 중인 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공립작은도서관에서도 빌려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11월부터 전주시립도서관 11개 관과 공립작은도서관 28개 관 등 39개 도서관에서 모든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간 상호협력망 사업으로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이 구축된 데 따른 것으로, 전체 도서관에서 보유 중인 도서 목록과 대출 가능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시민들의 하나의 통합회원증으로 전국 참여도서관 어디에서나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책이음 서비스’를 도입하고, 1인당 대출권수를 두 배로 늘리는 등 시민대상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 중 책이음서비스는 한 개의 통합회원증으로 서비스에 참여하는 전국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13개 지역 1,040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어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시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홈페이지에서도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후 책이음 서비스에 신청 후 통합회원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출은 본인이 반드시 회원증을 제시하여야 한다는 책이음서비스 이용규정에 따라 기존 가족회원 대출 서비스는 중지하는 대신, 대출 권수를 1인당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한 다른 도서관을 이용하여 1인당 최대 20권까지 빌려볼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위주의 서비스 개선을 꾸준히 해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전주시 완산도서관, 230-1854>
(원문출처)
http://www.jeonju.go.kr/planweb/board/view.9is?dataUid=9be517a75dcb6758015f80102e447bf6&page=1&boardUid=9be517a74f8dee91014f90e99b360624&contentUid=9be517a74f8dee91014f91958d1a0bfb&layoutUid=&searchType=dataTitle&keyword=%EB%8F%84%EC%84%9C%EA%B4%80&categoryUid1=&categoryUid2=&cateogryU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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