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은 지난 2015년부터 출판사 남해의봄날과 협력해, 통영 시민과 전국의 서점인들이 함께하는 독서진흥캠페인 '책 읽는 도시 통영'을 3년째 진행해 왔습니다.
캠페인 기획은 "행정에서 하지 않는 일을 지역언론이 해보자"며 출발했습니다.
지난 2014년 가을 통영시가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하고 "책읽는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며 홍보했으나, 시립도서관의 실상은 오히려 퇴보하고 독서진흥정책이 없음을 취재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2015년 봄부터 시작한 '책읽는 도시 통영' 캠페인은 통영시민은 물론 서점과 출판 관계자, 시인 작가들의 책 추천 글을 신문 지면으로 소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면에 소개된 책들은 '남해의봄날'이 통영에 오픈한 작은 서점 '봄날의책방'에 구비하고 별도의 매대를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진흥운동은 물론 지역서점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었습니다.
2015년 4월 3일자 한산신문부터 지면연재를 개시해 2017년 11월 4일까지 총 60회 연재, 책 110종을 소개했습니다.
책 110종 중 소설 20종, 시집 6종, 희곡 3종, 자연과학 및 환경 6종, 인문사회 16종, 평전 및 논픽션 9종, 그림책 17종, 미술 및 영화 3종이며 이외에는 산문집과 에세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한해 캠페인을 결산하는 차원의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작가들의 북토크는 물론, 캠페인 참여 시민들의 낭독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 2015년 10월 첫 북콘서트에는 동네책방 신바람의 기폭제로 주목받은 책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저자 백창화·김병록 부부가 강연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지난해 10월에는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저자 김태훈씨와 대전 성심당 임영진 대표가 지역주민과 함께한 감동의 로컬 비즈니스 스토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세 번째 북콘서트로 올해 11월에는 김탁환 소설가 등 '모두의 학교' 작가 5명이 강연자로 나서서 '사랑'을 테마로 통영 독자들과 함께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초청행사와 독서감상문 공모 등으로 통영시민독서모임 활성화를 지원했으며, 캠페인 이후 남해의봄날의 '봄날의책방' 이외에도 책방 두곳이 통영에 더 생겼습니다.
지난해 '고양이쌤책방'을 연 김화수씨는 2016년 책읽는도시 통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통영시민독서모임 '산책' 대표입니다.
올 연말 책방을 새로이 여는 이병진씨는 출판사 남해의봄날 직원으로 근무하며 캠페인 실무 담당자로서 한산신문과 협력해 왔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책읽는도시 통영' 캠페인은 공공성·지속가능성·확장성을 인정받아, 캠페인을 기획 운영한 한산신문 정용재 기자는 2016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언론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산신문은 독서캠페인과 연계한 기획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동네책방' 테마로 전국 곳곳 서점을 취재했으며, 올해에는 '공공도서관' 테마로 두달에 걸쳐 취재하고 지면 보도했습니다.
3년간 캠페인과 동네서점 및 공공도서관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것은, '책읽는도시 통영'의 주인공은 통영시민이라는 결론입니다.
우리고장 통영에 대한 사랑, 그리고 책에 대한 사랑을 함께 가진 시민들이 바로 책읽는도시의 주인공입니다.
'책읽는도시 통영' 참여자와 소개된 책들
1회 : 한산신문 정용재 기자 - 로저 젤라즈니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롤랑 바르트 '사랑의 단상', 요시나가 후미 만화 '사랑해야하는 딸들'
2회 : '숲속작은책방' 백창화 대표 - 서경식 '디아스포라 기행', 유준재 '파란 파도', 김화영 '여름의 묘약'
3회 : 통영문화원 송언수 사무국장 - 윤미숙 '춤추는 마을만들기', 박경철 '문명의 배꼽, 그리스'
4회 : 극단 '뛰다' 배요섭 연출가 - 한강 '소년이 온다', 김용운 '프랙탈과 카오스의 세계'
5회 : 한산신문 성병원 편집국장(현 이사)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6회 : 통영인뉴스 김상현 기자 -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 안도현 '백석 평전', 이중섭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7회 : '커피로스터스 수다' 윤덕현 - 블라디미르 나보코브 '로리타'(에드워드 올비 각색 희곡판),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8회 : 브런치카페 '빙봉' 오너쉐프 심가영 - 제인 웹스터 '프렌치 테이블'
9회 : 통영시청 이재안 - A.G.로엠메르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10회 : 윤미숙 전남도 섬가꾸기 전문위원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C.더글러스 러미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11회 : 고봉균 타셋펜션 대표 -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콘트라베이스'
12회 : 김영미 오픈핸즈 사무국장 - 인재진 '청춘은 찌글찌글한 축제다', 마노즈 다스 '작은 인도'
13회 : 재경향인 김복중 (김복중회계사무소) - 칼 세이건 '코스모스'
14회 : 김미현 달팽이북스앤티 책방지기 - 박기범 김종숙 '그 꿈들', 전지 '있을 재 구슬 옥'
15회 : 정상일 (통영 광도면 안정리) -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무릎딱지'
16회 : 진주 소소책방 조경국 - 이태준 '무서록', 전몽각 '윤미네 집'
17회 : 백주희 (통영 광도면 죽림리) - 김두식 '불편해도 괜찮아', 김해원 '열일곱살의 털'
18회 : 부산 '책과아이들' 책방지기 박정하 - 낸시 화이트 칼스트롬 '북쪽나라 자장가', 권정생 '황소 아저씨'
19회 : 멍게수하식수협 박정식 상무 - 후쿠오카 켄세이 '즐거운 불편'
20회 : '다시서점' 책방지기 김경현 - 남덕현 '충청도의 힘', 박경희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류근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21회 : 이상은 (통영시민독서모임 '산책' 회원) - 로힌턴 미스트리 '적절한 균형'
22회 : 통영관광개발공사 박태도 본부장 - 탈 벤 샤하르 & 장샤오형 '느리게 더 느리게'
23회 : 책방무사 책방지기 신수진(가수 요조) -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트리나 파울루스 '꽃들에게 희망을'
24회 : 이영란 (통영 독서모임 '책갈피' 회원) - 림태주 '그토록 붉은 사랑', 김정환 '사람아, 아프지 마라'
25회 : 정도선 (전 진주문고 팀장) - 김선영 '가족의 시골'
26회 :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윤여진 PD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27회 : 강용상 건축가 - 류진 '구문도해 기초영어 구문론', 모건 스캇펙 '아직도 가야 할 길', 조반니노 과레스키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시리즈
28회 : '모던가야그머' 정민아(음악인) - 미셸 푸코 '성의 역사'
29회 : 황인찬 시인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30회 : 김효경 (통영문화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 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공대생이 가슴을 울린 시 강의'
31회 : 이병진 (봄날의책방 '물결') - 이제니 시집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레이먼드 카버 단편소설집 '대성당'
32회 : 오션연구소 장용창 - 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대화'
33회 : 한수형 (울산 남구) - 이안 무어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34회 : 이동열 (통영 욕지면) - 이아무개 '지금도 쓸쓸하냐'
35회 : 순천 책방 '심다' 김주은 - 메네나 코틴 글 로사나 파리아 그림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차재혁 글 최은영 그림 'MUTE'
36회 : 공승하 (통영) - 박범신 '당신'
37회 : 번역가 정영희 - 구정은 김세훈 손제민 외 2명 경향신문 기획취재팀 '지구의 밥상'
38회 : 김미수 (통영 북신동) - 박민규 '카스테라'
39회 : 진주 펄북스 편집팀장 김은경 - 앤 패디먼 '서재 결혼시키기', 헬렌 한프 '채링크로스 84번지'
40회 : 김현정 쉐프 - 임지선 '현시창', 와타나베 이타루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41회 : 대륙서점 책방지기 박일우 오승희 - 황경신 '생각이 나서',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
42회 : 싱어송라이터 '이내' - 최현숙 '천당하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할배의 탄생', '막다른 골목이다 싶으면 다시 가느다란 길이 나왔어'
43회 : 부산 산복도로북살롱 정소영 - 오연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장세이 '후 불어 꿀꺽 먹고 꺽!'
44회 : 김순효 한산신문 독자자문위원장 -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될 때', 유익서 '고래그림 비'
45회 : 대구 책의집 책방지기 전효민 - 천명관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46회 : 재경향인 최주철 (그림책 작가)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리진'
47회 : 양평 블루마운틴 책방 이현숙 - 김미자 '그림책에 흔들리다', 서현 '눈물바다'
48회 :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최광수 교수 - 법륜 오연호 '새로운 100년'
49회 : 이민아 시인 - 오천석 '노란 손수건', 이오덕 '얘들아 너희들의 노래를 불러라', 노혜경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 이세 히데코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50회 : 싱어송라이터 이권형 - 정성일 '필사의 탐독',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51회 : 책방 잇다, 책방지기 '롱이와 둥개' - 오은정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에바 '스페인 필름 001. 안녕, 스페인 1'
52회 : 재경향인 선기화 (아주저축은행 감사실장) - 이은선 '한나 아렌트와 유교와의 대화', 랄프 왈도 에머슨 '자연'
53회 : '참깨책방 깨북' 안상현 - 고종환 고기은 '뷰레이크 타임 석호이야기', 배철 김지수 '나쁜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그림책'
54회 : 재경향인 김호진 ('튜나레이블' 문화기획자) - 마스다 무네아키 '지적자본론'
55회 : 광주 동네책방 숨 이진숙 - 홍성담 '운동화 비행기', 강위원 '기적 아닌 날은 없다'
56회 : 재부산향인 이희태 (세무사) - 셰릴 스트레이드 '와일드', 김성우 '돌아가는 배'
57회 : 책방 51페이지 김종원 대표 -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김승옥 '무진기행' (민음사 쏜살문고), 아즈마 히로키 '약한 연결'
58회 : 류혜영 (미디어스통영 기자) - 알베르 카뮈 씀 & 호세 무뇨스 그림 '이방인', 오오타 야스스케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59회 : 경주 그림책방 '소소밀밀' 책방지기 구서보 - 티너 모르티어르 글, 카쳐 퍼메이르 그림 '마레에게 일어난 일',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마린 슈나이더 그림 '나는 죽음이에요'
60회 : 부산 '책방 밭개' 책방지기 임남주 - 후쿠오카 신이치 '베이츠하늘소의 파랑', 에드워드 윌슨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
캠페인 기획은 "행정에서 하지 않는 일을 지역언론이 해보자"며 출발했습니다.
지난 2014년 가을 통영시가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하고 "책읽는도시협의회에 가입했다"며 홍보했으나, 시립도서관의 실상은 오히려 퇴보하고 독서진흥정책이 없음을 취재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2015년 봄부터 시작한 '책읽는 도시 통영' 캠페인은 통영시민은 물론 서점과 출판 관계자, 시인 작가들의 책 추천 글을 신문 지면으로 소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면에 소개된 책들은 '남해의봄날'이 통영에 오픈한 작은 서점 '봄날의책방'에 구비하고 별도의 매대를 마련,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진흥운동은 물론 지역서점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었습니다.
2015년 4월 3일자 한산신문부터 지면연재를 개시해 2017년 11월 4일까지 총 60회 연재, 책 110종을 소개했습니다.
책 110종 중 소설 20종, 시집 6종, 희곡 3종, 자연과학 및 환경 6종, 인문사회 16종, 평전 및 논픽션 9종, 그림책 17종, 미술 및 영화 3종이며 이외에는 산문집과 에세이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한해 캠페인을 결산하는 차원의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작가들의 북토크는 물론, 캠페인 참여 시민들의 낭독 시간도 가졌습니다.
지난 2015년 10월 첫 북콘서트에는 동네책방 신바람의 기폭제로 주목받은 책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저자 백창화·김병록 부부가 강연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지난해 10월에는 '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저자 김태훈씨와 대전 성심당 임영진 대표가 지역주민과 함께한 감동의 로컬 비즈니스 스토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세 번째 북콘서트로 올해 11월에는 김탁환 소설가 등 '모두의 학교' 작가 5명이 강연자로 나서서 '사랑'을 테마로 통영 독자들과 함께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자초청행사와 독서감상문 공모 등으로 통영시민독서모임 활성화를 지원했으며, 캠페인 이후 남해의봄날의 '봄날의책방' 이외에도 책방 두곳이 통영에 더 생겼습니다.
지난해 '고양이쌤책방'을 연 김화수씨는 2016년 책읽는도시 통영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통영시민독서모임 '산책' 대표입니다.
올 연말 책방을 새로이 여는 이병진씨는 출판사 남해의봄날 직원으로 근무하며 캠페인 실무 담당자로서 한산신문과 협력해 왔습니다.
시민과 함께한 '책읽는도시 통영' 캠페인은 공공성·지속가능성·확장성을 인정받아, 캠페인을 기획 운영한 한산신문 정용재 기자는 2016 지역신문컨퍼런스에서 언론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산신문은 독서캠페인과 연계한 기획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동네책방' 테마로 전국 곳곳 서점을 취재했으며, 올해에는 '공공도서관' 테마로 두달에 걸쳐 취재하고 지면 보도했습니다.
3년간 캠페인과 동네서점 및 공공도서관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것은, '책읽는도시 통영'의 주인공은 통영시민이라는 결론입니다.
우리고장 통영에 대한 사랑, 그리고 책에 대한 사랑을 함께 가진 시민들이 바로 책읽는도시의 주인공입니다.
'책읽는도시 통영' 참여자와 소개된 책들
1회 : 한산신문 정용재 기자 - 로저 젤라즈니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롤랑 바르트 '사랑의 단상', 요시나가 후미 만화 '사랑해야하는 딸들'
2회 : '숲속작은책방' 백창화 대표 - 서경식 '디아스포라 기행', 유준재 '파란 파도', 김화영 '여름의 묘약'
3회 : 통영문화원 송언수 사무국장 - 윤미숙 '춤추는 마을만들기', 박경철 '문명의 배꼽, 그리스'
4회 : 극단 '뛰다' 배요섭 연출가 - 한강 '소년이 온다', 김용운 '프랙탈과 카오스의 세계'
5회 : 한산신문 성병원 편집국장(현 이사)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6회 : 통영인뉴스 김상현 기자 -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 안도현 '백석 평전', 이중섭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7회 : '커피로스터스 수다' 윤덕현 - 블라디미르 나보코브 '로리타'(에드워드 올비 각색 희곡판),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8회 : 브런치카페 '빙봉' 오너쉐프 심가영 - 제인 웹스터 '프렌치 테이블'
9회 : 통영시청 이재안 - A.G.로엠메르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10회 : 윤미숙 전남도 섬가꾸기 전문위원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C.더글러스 러미스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11회 : 고봉균 타셋펜션 대표 -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콘트라베이스'
12회 : 김영미 오픈핸즈 사무국장 - 인재진 '청춘은 찌글찌글한 축제다', 마노즈 다스 '작은 인도'
13회 : 재경향인 김복중 (김복중회계사무소) - 칼 세이건 '코스모스'
14회 : 김미현 달팽이북스앤티 책방지기 - 박기범 김종숙 '그 꿈들', 전지 '있을 재 구슬 옥'
15회 : 정상일 (통영 광도면 안정리) - 샤를로트 문드리크 글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무릎딱지'
16회 : 진주 소소책방 조경국 - 이태준 '무서록', 전몽각 '윤미네 집'
17회 : 백주희 (통영 광도면 죽림리) - 김두식 '불편해도 괜찮아', 김해원 '열일곱살의 털'
18회 : 부산 '책과아이들' 책방지기 박정하 - 낸시 화이트 칼스트롬 '북쪽나라 자장가', 권정생 '황소 아저씨'
19회 : 멍게수하식수협 박정식 상무 - 후쿠오카 켄세이 '즐거운 불편'
20회 : '다시서점' 책방지기 김경현 - 남덕현 '충청도의 힘', 박경희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류근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21회 : 이상은 (통영시민독서모임 '산책' 회원) - 로힌턴 미스트리 '적절한 균형'
22회 : 통영관광개발공사 박태도 본부장 - 탈 벤 샤하르 & 장샤오형 '느리게 더 느리게'
23회 : 책방무사 책방지기 신수진(가수 요조) -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트리나 파울루스 '꽃들에게 희망을'
24회 : 이영란 (통영 독서모임 '책갈피' 회원) - 림태주 '그토록 붉은 사랑', 김정환 '사람아, 아프지 마라'
25회 : 정도선 (전 진주문고 팀장) - 김선영 '가족의 시골'
26회 : 통영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윤여진 PD -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27회 : 강용상 건축가 - 류진 '구문도해 기초영어 구문론', 모건 스캇펙 '아직도 가야 할 길', 조반니노 과레스키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시리즈
28회 : '모던가야그머' 정민아(음악인) - 미셸 푸코 '성의 역사'
29회 : 황인찬 시인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30회 : 김효경 (통영문화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 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정재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공대생이 가슴을 울린 시 강의'
31회 : 이병진 (봄날의책방 '물결') - 이제니 시집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레이먼드 카버 단편소설집 '대성당'
32회 : 오션연구소 장용창 - 마셜 B. 로젠버그 '비폭력대화'
33회 : 한수형 (울산 남구) - 이안 무어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34회 : 이동열 (통영 욕지면) - 이아무개 '지금도 쓸쓸하냐'
35회 : 순천 책방 '심다' 김주은 - 메네나 코틴 글 로사나 파리아 그림 '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 차재혁 글 최은영 그림 'MUTE'
36회 : 공승하 (통영) - 박범신 '당신'
37회 : 번역가 정영희 - 구정은 김세훈 손제민 외 2명 경향신문 기획취재팀 '지구의 밥상'
38회 : 김미수 (통영 북신동) - 박민규 '카스테라'
39회 : 진주 펄북스 편집팀장 김은경 - 앤 패디먼 '서재 결혼시키기', 헬렌 한프 '채링크로스 84번지'
40회 : 김현정 쉐프 - 임지선 '현시창', 와타나베 이타루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41회 : 대륙서점 책방지기 박일우 오승희 - 황경신 '생각이 나서', 권여선 '안녕 주정뱅이'
42회 : 싱어송라이터 '이내' - 최현숙 '천당하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할배의 탄생', '막다른 골목이다 싶으면 다시 가느다란 길이 나왔어'
43회 : 부산 산복도로북살롱 정소영 - 오연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장세이 '후 불어 꿀꺽 먹고 꺽!'
44회 : 김순효 한산신문 독자자문위원장 -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될 때', 유익서 '고래그림 비'
45회 : 대구 책의집 책방지기 전효민 - 천명관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46회 : 재경향인 최주철 (그림책 작가) -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리진'
47회 : 양평 블루마운틴 책방 이현숙 - 김미자 '그림책에 흔들리다', 서현 '눈물바다'
48회 :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최광수 교수 - 법륜 오연호 '새로운 100년'
49회 : 이민아 시인 - 오천석 '노란 손수건', 이오덕 '얘들아 너희들의 노래를 불러라', 노혜경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 이세 히데코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50회 : 싱어송라이터 이권형 - 정성일 '필사의 탐독',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51회 : 책방 잇다, 책방지기 '롱이와 둥개' - 오은정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에바 '스페인 필름 001. 안녕, 스페인 1'
52회 : 재경향인 선기화 (아주저축은행 감사실장) - 이은선 '한나 아렌트와 유교와의 대화', 랄프 왈도 에머슨 '자연'
53회 : '참깨책방 깨북' 안상현 - 고종환 고기은 '뷰레이크 타임 석호이야기', 배철 김지수 '나쁜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그림책'
54회 : 재경향인 김호진 ('튜나레이블' 문화기획자) - 마스다 무네아키 '지적자본론'
55회 : 광주 동네책방 숨 이진숙 - 홍성담 '운동화 비행기', 강위원 '기적 아닌 날은 없다'
56회 : 재부산향인 이희태 (세무사) - 셰릴 스트레이드 '와일드', 김성우 '돌아가는 배'
57회 : 책방 51페이지 김종원 대표 -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 김승옥 '무진기행' (민음사 쏜살문고), 아즈마 히로키 '약한 연결'
58회 : 류혜영 (미디어스통영 기자) - 알베르 카뮈 씀 & 호세 무뇨스 그림 '이방인', 오오타 야스스케 '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59회 : 경주 그림책방 '소소밀밀' 책방지기 구서보 - 티너 모르티어르 글, 카쳐 퍼메이르 그림 '마레에게 일어난 일',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마린 슈나이더 그림 '나는 죽음이에요'
60회 : 부산 '책방 밭개' 책방지기 임남주 - 후쿠오카 신이치 '베이츠하늘소의 파랑', 에드워드 윌슨 '우리는 지금도 야생을 산다'
정용재 기자 hannews@chol.com
출처 http://www.hansa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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