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을 기념해 오는 29일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접하게 해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 우수도서 2권과 책 읽어주기 안내 책자 등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사업 4년째를 맞아 북스타트 사업과 함께 성장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사업에 동참한 어른 가운데 우수 활동가를 시상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가 들려주는 동화, 2015년 북스타트 꾸러미 전달 등 기념식을 열어 북스타트 사업과 독서의 즐거움을 홍보, 책 읽는 인천시민을 위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3세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로 오는 26일까지 전화(☎ 032-440-6626)로 신청할 수 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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