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공교육 포럼' 개최.. 16일 평화의 전당150여 명 전국 고교교장 참여.. 고교-대학간 네트워크 활성화 강화
[베리타스알파=박은정 기자] 경희대가 전국 고등학교 교장들을 초청해 '고교교육 정상화와 대학'의 주제로 공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16일 오후3시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에 자리한 경희대 내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경희대 관계자는 "고등학교와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이해도를 높여 고교교육 정상화와 대입 발전 방향에 기여하고자 포럼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포럼에는 150여 명의 전국 고교 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조인원 경희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도정일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과 강익수 북일고 교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도 대학장은 '대학교육의 본질과 고교교육 정상화', 강 교장은 '고교교육 정상화와 대입전형'의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조 총장, 도 대학장, 강 교장과 함께 김세연(새누리당) 의원, 김창동 양정고 교장, 박홍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정금배 둔촌고 교장, 정인순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장 등이 참여하는 한 시간 여의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지은림 경희대 교육대학원장이 맡았다. 토론 이후 20분간의 질의응답 이후 폐회한다.
경희대 측은 "고교와 대학이 함께 대학교육의 본질과 고교육 정상화에 대해 논의하고 고교교육 정상화와 대입전형에 관해 다같이 고민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경희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채팅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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