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수석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박영수 특검팀은 '조 전 수석 지시로 재미교포 신은미씨 책의 우수 도서 선정 문제를 논의했다'는 정관주 전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의 증언과 2014년 12월 24일 강일원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의 2014년 12월 24일 메모를 항소 이유로 제시했다.
강 전 행정관 수첩에는 조 전 수석이 "어떻게 북한에 다녀온 사람의 책을 우수도서로 선정할 수가 있느냐. 우수도서 선정위원을 잘 선정해서 신은미 같은 사람이 선정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는 취지의 메모가 있었다. 조금씩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중이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87748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