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눈 쌓인 산길을 40년지기 친구들과 온종일 걸었습니다.

눈 쌓인 산길을 40년지기 친구들과 온종일 걸었습니다. 송년회를 겸하여 하산주도 한잔 하였습니다. 너무 오래 산 것이거나, 이직 제대로 살아본 적이 없는 것이거나, 그런 이야기, 끝나지 않을 이야기를 남겨놓고 헤어졌습니다. 또 한 해가 저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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